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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Europe 여행/노르웨이

게이랑게르 피오르 Geiranger Fjord 초입의 작은 마을 헬레쉴트 Hellesylt ~

헬레쉴트 Hellesylt 의 작은 폭포~

 

헬레쉴트 Hellesylt는 노르웨이 스트란다 행정구 Stranda에 있는 작은 마을로

 

매년 여름에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정작 이곳의 인구는 2007년을 기준으로 600명이란다.

 

헬레쉴트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피오르 입구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게이랑게르 마을로 간다.

 

스트린을 지나 헬레쉴트로 가는 길은 높은 산들 사이로 이어져 있고

이제껏 보아왔던 모습들과는 또 다른 경관을 보여준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 아래에는 제법 키가 큰 나무들도 자라고

 

간간히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차창을 스친다.

 

 

 

 

 

산 사이의 계곡에 제법 넓은 초지도 보이는데

 

그 위에 자리잡고 있는 집들이 주변 모습과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 처럼 다가온다.

 

 

 

 

 

구불구불 가파른 고갯길을 넘으니

 

꽤 넓어 보이는 하천과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고갯길을 내려가니 건물들 모습이 차창으로 바짝 다가서는데

 

이곳이 게이랑게르로 가는 길목의 헬레쉴트 Hellesylt 란다~

 

 

 

 

 

버스에서 내려 주변 모습을 살펴본다.

 

우리가 거쳐온 길목의 건물들 모습도 아름답게 다가오고

수량이 꽤 많은 자그마한 폭포도 보인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목의 다리에서~

 

마을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작은 다리가 놓여 있는데

 

다리 건너로 보이는 건물 뒷쪽에 선착장이 있다.

 

 

 

 

 

다리에서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고~

 

게이랑게르 Geiranger와 헬레쉴트를 오가는 유람선은

5월부터 10월 사이에 매일 4~8회 운항한다는데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유람선 탑승까지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다리를 건너던 발걸음을 돌려 다시 마을 쪽으로 향한다.

 

잠시나마 헬레쉴트를 구경하고 싶어서~

 

 

 

 

 

 

 

 

작은 마을이지만 구석구석 돌아볼 시간은 없고

 

그저 먼 발치로 ~~

 

 

 

 

 

폭포도 다시 담아보고~

 

주변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배~

 

 

 

 

헬레쉴트 주변의 피오르를 홍보하는 안내판이 있는데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게시되어 있는 사진들이 정말 멋있다.

 

게이랑게르와 헬레쉴트를 오가는 페리에 대한 내용도 있고~

 

 

 

 

 

멀리 우리 가족 모습도 보이는데

어딜 다녀오는거지~~? ㅎ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다리 모습~

 

 

 

 

탑승 시간이 가까워진 듯 해서 선착장으로 걸음을 옮긴다.

 

양과 함께 세워진 소녀의 동상도 보이는데

무슨 사연을 안고 있는걸까~~?

 

 

 

 

 

 

 

 

캠핑카와 오토바이가 줄지어 다리를 건너오고 있는데

 

조금 전 도착한 페리에서 내린 모양이다.

 

 

 

 

 

대형 버스도 다리를 꽉 채우며 건너 오고 있다.

 

나도 서둘러 다리를 건너고~

 

 

 

 

 

 

 

 

뒤돌아서 헬레쉴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한컷 더 담고

 

게이랑게르 피오르로 가는 유람선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