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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Europe 여행/노르웨이

롬에서 론다네 Rondane 숙소로~

Rondane Spa

 

롬에서 론다네 숙소로 가는 것으로 하루 일정이 마무리된다.

 

롬에서 론다네로 가는 길은 이제껏 보아왔던 깊은 협곡 사이의 길과는 다른

비교적 평탄한 길로 이어진다.

 

주변 산세도 별로 높아 보이지 않고~

 

 

 

 

 

 

 

 

넓은 강 주변의 얕은 언덕에는 초지가 펼쳐져 있고

 

드문드문 주택들 모습도 보인다.

 

 

 

 

 

제법 큰 마을도 지나고~

 

헬기 한 대가 서있는 모습도 보이는데

뭣에 쓰는건지~~?

 

 

 

 

 

산으로 올라간 주택들 모습도 보인다.

 

 

 

 

 

 

 

 

 

 

 

 

 

 

도로 가까이 건물들 모습이 보이고~

 

 

 

 

 

오따역도 지난다~

 

 

 

 

 

다리 건너편으로 시가지 모습도 보이는데

그냥 스쳐 지나간다.

 

좀 둘러보고 갔으면 좋으련만~~ㅎ

 

시가지 옆을 통과하더니 산허리로 지그재그 나있는 산길을 따라

쉼 없이 올라간다.

 

이때 들었던 생각은 저 시가지 어디 쯤에 있는 호텔에 머물면

저녁에 시가지라도 돌아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것이었다~

 

산길을 오르면서 내려다본 모습~

 

 

 

 

 

 

 

론다네 국립공원  Rondane National Park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론다네 국립공원은 196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총 면적은 963㎢이라고 한다.

 

노르웨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곳으로 자주 표현된다는 이 공원을

입구 표지판만 보고 간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

 

이윽고 모습을 드러낸 빨간색 건물~

우리가 하룻밤 묵어갈 호텔이란다.

 

 

 

 

 

 

 

 

호텔 앞 벤취 뒤로 보이는 주택들은

도로를 사이에 둔 건너편 산자락에 있는 건물들이다.

 

호텔 앞 벤취 주변 모습~

 

 

 

 

호텔 주변 건물들 모습이 특이하다.

 

목재로만 지어진 건물들이 대부분이고

울타리까지 나무로 만들어 놓았다.

 

지붕에 풀을 얹어 놓은 건물들도 보이고~

 

 

 

우리가 머문 호텔 모습~

 

 

 

 

 

 

 

호텔 입구 쪽에서 보였던 건물들의 독특한 모습이 궁금해

 

그곳으로 발걸음을 해 본다.

 

 

 

 

 

차량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보니

오늘 이곳에 머물 사람들이 제법 되나보다~

 

 

 

 

 

가옥의 공간 구성 형태가 영국 등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붕과 외벽은 한 채로 만들고 중간을 막아 두 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 활용하는 형태가 비슷한 모양인데

 

지붕에는 풀을 얹어 놓았고

굴뚝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이 목재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 정면에 위치한 건물들도 모두 목재로 되어 있다.

 

 

 

 

 

 

 

 

허드렛 공간으로나 사용함직한 건물도 보이고

 

실 번호를 명패로  붙여 놓은 건물도 보인다~

 

 

 

 

 

호텔 로비 부분~

 

박제되어 있는 동물들도 걸려 있고

책장 등 가구들도 모두 목재로 이루어져 있다.

 

 

객실은 고급스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