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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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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여행의 거점 아루샤의 거리 모습~ 아루샤 시계탑 아루샤 Arusha는 탄자니아뿐만 아니라 동아프리카 여행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많은 현지인이 모여 사는 곳이고 행정적으로 편리한 면 때문에 여행자의 거점이 된 곳이지만 특별히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다. 아루샤는1961년 영국이 탕가니카 Tanganyika의 독립을 승인한 ..
탄자니아의 공예품과 미술품을 구경하고~ 박물관 뒷쪽의 문 하나를 지나자 또 다른 모습이 펼쳐진다. 작은 토담집들이 벽을 맞대고 이어져 있는데 마치 스머프의 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 서있던 친구가 부담없이 돌아보란다. 아무것도 사지 않아도 괜찮다며~ 각 토담집은 개개인의 작업장으로 쓰이는 모양인데 입구는 ..
탄자니아 아루샤의 보마 자연사박물관 Boma Natural History Museum~ 아루샤에서 잔지바르로 가는 비행편의 시간이 오후 3시 50분이다. 그래서 오전 시간에는 아루샤를 돌아볼까하는데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아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마트나 재래시장 아니면 박물관을 가보란다. 아루샤 시내의 볼거리라고는 세렝게티에서 돌아오는 길에 ..
드디어 아루샤에 도착하고~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위로 구름에 싸여있는 산봉우리를 보니 아루샤에 거의 다다른 모양이다. 이 산 주변에 아루샤 국립공원이 있어 이곳에서도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는데 세렝게티를 다녀온 것으로 만족하고 이곳 구경은 하지 않았다. 도로변에 일렬로 높게 솟아오른 줄기 모양이 희..
세렝게티에서 아루샤로 가는 길~ 아프리카에 대한 내용도 살아가면서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만히 돌이켜보면 그 내용들은 지극히 부분적이고 편협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지금 우리가 보고온 야생 동물들에 대한 각종 다큐멘터리나 기아에 허덕이는 모습, 소말리아의 ..
아루샤로 돌아가는 길에 보는 탄자니아 시골 풍경~ 아루샤로 다시 돌아가는 길이 멀기만 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도로가 잘 닦겨져 있다는 것인데 탄자니아의 모든 도로가 이처럼 잘 닦겨져 있는지는 의문이다. 아루샤는 탄자니아 뿐만아니라 동아프리카 여행의 거점이 되는 도시이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세렝게티이기에 세..
다시 아루샤로~ 마사이 마켓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나선다. 이곳 만야라 마을은 제법 나무들도 많고 도로도 잘 닦겨져 있다. 도로 주변에서 소들도 보이는데 그 수도 제법 많다. 소를 몰고 있는 친구의 복장을 보니 이 친구도 마사이 족인 모양인데 꽤 많은 수의 소를 거느리고 있다. 잠시 후에 우리 투어 ..
만야라 마을의 마사이 마켓을 구경하고~ 시장 안에는 갖가지 상품들이 쌓여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각종 과일과 채소류인데 특이한 것은 과일과 채소류를 파는 상점에도 과일과 채소 외에 다양한 물건들이 주저리주저리 매달려 있다. 의류를 파는 상점도 있고~ 자전거에 페트병을 잔뜩 매달고 있는 친구 모..
아루샤로 돌아가는 길에 살펴본 만야라~ 탄자니아의 기념품점에서 예외없이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마사이와 원주민들을 화폭에 옮겨 놓은 것들인데 원색적인 칼라로 그려 놓은 것이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런 그림들을 구매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고 그냥 보고 스치기에는 왠지 아쉬운 생각이 들어 대신 카메라로 ..
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아루샤로 가는 길에서~ 야생동물 사파리를 마치고 다시 아루샤로 돌아가는 길이다. 아루샤로 돌아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거니와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오로지 차만 타고 가는 것도 성미에 차지않는 일이라 돌아가는 길에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을 담아본다. 낯설은 풍경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 길거..
응고롱고로 분화구 Ngorongoro Crater를 나서면서~ 초원의 청소부라 불리는 하이에나 Hyena다. 하이에나는 다른 육식동물들이 먹다 버린 고기를 먹어서 그런 별명을 얻었다고 하는데 뒷다리와 앞다리의 길이가 달라 뛰는 모습이 이상하게 보이는 하이에나는 사자나 치타 등 맹수가 사냥한 먹이를 빼앗아 먹거나 죽은 고기를 먹기도 하지만 ..
야생동물의 낙원 응고롱고로 분화구 Ngorongoro Crater~ 한정된 공간에서 야생 동물을 가장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응고롱고로지만 세렝게티 대평원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빅5 중에 유일하게 보지 못한 코뿔소를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돌아보는데 코뿔소 처럼 보이는 녀석이 있다. 코뿔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