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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탄자니아

야생동물의 낙원 응고롱고로 분화구 Ngorongoro Crater~

 

 

정된 공간에서 야생 동물을 가장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응고롱고로지만

세렝게티 대평원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빅5 중에 유일하게 보지 못한 코뿔소를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돌아보는데

 

코뿔소 처럼 보이는 녀석이 있다.

 

코뿔소인가~~?

 

 

 

 

 

 

코뿔소 처럼 보이긴한데~

 

모르겠다.

 

아닌것 같기도 하고~~ㅎ

 

 

 

 

 

 

코뿔소를 보면 어떻고 또 못 보면 어떠리~

 

가까이에서 야생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것을~~

 

세렝게티에서나 이곳에서 가장 손쉽고 많이 만날수 있는 것은

역시 누와 얼룩말 그리고 가젤인데

 

언제보아도 멋진 녀석들이다~~

 

 

 

 

 

 

음으로 투어 차량이 찾아간 곳은 수로로 연결된

작은 호수 같은 곳인데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있다.

 

물가로 올라와 일광욕을 즐기는 하마 녀석들도 있고~

 

 

 

 

 

 

 

 

 

 

 

 

 

 

 

 

 

 

 

 

 

 

언덕 아래의 물 주변에도 얼룩말들이 모여 있고

 

언덕 위의 평원에서도 많은 얼룩말의 모습이 보인다~

 

 

 

 

 

 

 

 

 

 

 

 

 

 

언덕에서 호숫가로 이어지는 길로

투어 차량 한대가 내려오고 있다.

 

호숫가에는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서 있고~

 

 

 

 

 

 

 

 

 

 

이 호숫가에는 건물 한채가 있고

그곳에 화장실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 분화구를 찾은 투어객들은 겸사겸사 모두 이곳을 거쳐 가는 모양이다.

 

 

 

 

 

 

 

 

 

 

호숫가에는 많은 새들이 평화롭게 노닐고 있고

 

커다란 나무 밑에는 와일드비스트의 커다란 두개골도 놓여 있어

생과 사의 묘한 대조를 보여준다.

 

 

 

 

 

 

호수에는 새들이 떠있고

 

덩치 큰 하마도 서로의 어깨를 맞대고 있다.

 

 

 

 

 

 

 

 

 

 

 

 

 

 

호숫가 나무 가지에는 새집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호숫가에는 일행인 듯한 투어 차량 3대와 함께

투어객들의 모습도 보인다.

 

 

 

 

 

 

갑자기 물 위의 새들이 물을 박차고 날아 오른다.

 

순식간의 일이라 급히 카메라를 돌려 담아보았는데~~

 

 

 

 

 

 

이곳에서는 투어객들의 모습도

 

얼룩말도 한폭의 그림이 된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 모습도 담아보고

 

마나님 기념 사진도 남긴다~

 

 

 

 

 

 

 

 

 

 

차가 시동이 잘 안걸리나~~?

 

남자들은 뒤에 잔뜩 힘을 모으고 있고 

차 안의 여인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편안한 모습이다~~ㅎ

 

얼룩말과 새들로 가득찼던 곳을 낯익은 인간 동물들이 모두 점령하고 있다.

얼룩말과 새들은 어느새 감쪽같이 종적을 감추고~

 

이것을 본 한분이 말씀하신다.

 

인간이 발을 들여 놓는 곳에는 온전히 남아있는 것이 없다나~~ㅎ

 

 

 

 

 

 

 

 

 

 

 

 

 

 

그림 같은 모습들을 뒤로 하고 호수를 나선다.

 

투어 차량으로 언덕을 오르니

인간들에게 밀려났던 동물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 있다.

 

 

 

 

 

 

 

 

 

 

언덕 위에서 호숫가의 동물들을 잠시 구경한 후

 

호수를 나선다~

 

 

 

 

 

 

길가에 아무렇게나 나딩구는 동물의 뼈~

 

무상함도 느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