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광장 Piazza Delle Erbe
베로나의 대표적인 광장
에르베라는 명칭은 옛날 베로나의 약초 시장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로마시대에는 포로 로마노라고 부르며 재판 집회등을 열던 곳이었다고 한다.
또한 주변 건물들은 14~16 세기에 지어진 것 들이라고 한다.
주변 건물들은 매우 유서깊고 호화롭다고 봤는데
그러한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다.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이었는지 어수선한 가운데
관광객들로 매우 혼잡스러웠다.
광장 초입에 있었던 행위 예술가들 ?
유럽 대다수의 중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광장 주변에는 까페들로 즐비하고.....
거리 사람들의 대부분이 여행객들인 듯.....
광장을 에워싸고 있는 건물들이 모두 고풍스럽고 화려하지만은 않고
세월의 때를 비껴가지 못 한듯 낡고 퇴색한 건물들도 많다.
비때문이었는지 군데군데 노점상들의 접어 놓은 파라솔과 상점들이
무질서하게 놓여 있고.........
광장의 대부분을 이러한 노점상들이 자리잡고 있어
매우 혼잡스럽고 환란스럽기까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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