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남기고 ~

 

유후인 마을의 상점에서

 

 

 

 

 

개울 건너 모습

 

 

 

 

 

 

유후인 민속마을을 떠나오며 담은 사진

 

결국 이곳이 이번 일본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 되고 말았다.

후쿠오카에서의 일정도 이동하면서 너무 정체된 탓에 취소할 수 밖에 없었고~

 

나로서는 별로 아쉬움은 없는 여행이었지만

기후 문제로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처음 경험한 셈이다.

 

영국 유학 중인 지원이 겨울  holiday 기간이 불과 보름밖에 안되는지라

당초에는 계획하지 않았던 여행인데

뭔가 아쉬움이 있어

부랴부랴 서둘러 가족여행을 떠나보자고 했다.

 

가고 싶은 곳 의견을 물어 봤을 때

일본이 나오길래 대뜸 결정해 버리고

떠나온 터였다.

 

그래서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오사카 나라 교토를 목적지로 삼고 ~

 

몇번의 일본여행에서 들러보지 못했던 곳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여행이어서 더 좋았다.

 

언제쯤 일본에 다시 올 수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