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운림산방에서 나와 바닷가로 향했는데
가까운 거리에 신비의 바닷길이 있어 찾아 보았다.
뽕할머니 영정을 모신 사당
바닷길이 열린다는 모도리
매년 음력 2월말에서 3월초 바닷길이 열린다는데
그때 이곳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모양이다.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로
해저의 사구 2.8km 구간이 40여m의 폭으로
바닥을 들어낸다는데
때가 때인 만큼 그런 멋진 광경은 볼 수 없었고~
해변의 멋진 모습
앞 바다의 섬들 모습
전망대
아쉬움이 있어 전망대 아래의 해안으로 내려와 봤다.
멋진 해안을 뒤로 하고
진도 제일의 낙조를 자랑한다는
세방낙조를 찾았는데
날이 흐려 아름다운 일몰은 볼 수 없었고
아쉬운 진도여행을 마무리했다.
20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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