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야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릉원을 돌아보고 가진 늦은 저녁 식사 후에 본 경주의 다양한 야경~ 대릉원의 유명한 포토죤에서 찍은 기념사진인데, 참으로 엉성하기 짝이 없다. 왜 이 모양으로 급하게 사진을 찍고 자리를 떴는지 후회 막급이다. 삼각대를 펼쳐 놓고 마냥 때?를 기다리고 있는 몇 명의 사진가들 때문에, 손에 폰을 들고 마냥 눈치만 보고 있던 젊은 친구 들의 기념사진 촬영 틈에 끼어서 한 자리에 그대로 서서 급하게 담은 몇 컷의 사진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조금이라도 이동을 했거나 아내에게 위치를 바꿔 보라고 했더라면 이런 엉성한 사진은 피했을 텐데~ 젊은 친구들이 폰으로 한 컷 찍는 시간이면, 나는 위치를 바꿔가며 몇 컷은 너끈히 담아낼 수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포토죤의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대릉원 탐방을 이어간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목련과 왕릉의 모습이다. 기묘하게 자란 소나무도 아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