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열차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동도에서 다시 돌산 공원으로~ 우거진 나무 숲 사이로 이어지는 데크길이 멋지다. 간간히 숲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바다 모습이다. 남근목이란다. 남근이 이렇게 생긴 건가~~? ㅎ 숲길 중간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다~ 가슴이 툭 트이는 느낌이다. 이곳에서는 제법 많은 배들이 보인다. 길게 이어진 방파제와 등대도 보이고~~ 바다 풍광이 아름답네~ 다시 길을 나선 산책로에서 가끔씩 얼굴을 드러내는 계곡과 바다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대나무 숲 터널이 멋지다. 이곳의 대나무는 마디가 비교적 매끈하고 굵기가 가는 대나무인데 예전에 이런 대나무를 낚시대로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대나무 숲길을 지나서 만난 풍경~ 절경이 따로 없다. 바다를 향해 팔들을 내밀고 있는 형상이 이채롭다. 대나무 터널도 지나고~ 동백나무 숲길도 지난다. ..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오동도로~ 공원의 팔각정으로 향하는 길에서 본 항구 모습이다. 팔각정의 난간대에는 수많은 하트들이 걸려 있다. 다음에도 올 거야! 그러슈~~ㅎ 셀카를 찍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바다를 가르는 여객선 모습도 멋지네~ 바로 전면에 보이는 섬이 오동도란다. 돌산나루터에서 강태공에게 오동도 가는 길도 물었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도 여쭤봤는데 이리도 쉽게 오동도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어릴 적 추억의 장소를 케이블카에서 내려 이곳에서 근무하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에게 여쭤보니 그곳이 바로 오동도라고 하신다. 옛 기억 속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타워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게 생소하고 멋지게 변신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블카에서 찍었던 사진을 들고 다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