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읍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는 길에 면천읍성을 잠시 돌아보고~ 서산 문수사에서 아름다운 벚꽃 구경을 하고, 운산에서 맛있는 칼국수를 맛보고 카페를 찾아가는 도중에 면천을 지나치게 되었다. 고향에 멋진 전원주택을 짓겠다는 지인의 부탁으로 면천을 처음 알게 된 게 꽤 오래 전의 일이지만 정작 면천 시내를 구경해본 적은 없었다. 면천을 지나치는 데 성곽이 보이고 호기심이 발동해 잠시 둘러보고 가기로 하고, 주차할 곳을 찾아 시가지를 도는데 높게 솟은 멋진 누각이 보인다. 누각 옆에 주차를 하고 살펴보니 풍락루라고 한다. 풍락루 옆의 거대한 고목이다. 나이가 얼마나 될까~? 풍락루 앞의 도로를 걷는데 잘 가꾸어진 정원을 가진 고택이 보인다. 건물 구조는 우리의 전통 가옥과는 사뭇 다른 혹시 식민시대의 유물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집이었다. 별다방~ 문을 열고 들어서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