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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가 Red Light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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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홍등가 Red Light District를 가로지르는 운하에서 만난 다양한 표정들~ 암스테르담은 커다란 만이었던 에이셀 호수로 몇 개의 하천이 흘러드는 저지대에 있다. 도시의 기원은 지금부터 800여 년 전, 어민들이 암스텔 강 하구에 흙을 쌓아 올리고 정착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정착민이 늘어남에 따라 고리 모양으로 운하를 파서 간척지를 넓히고, 거리를 반원형으로 넓혀 나갔다고 한다.        암스테르담에는 5개의 고리 모양 운하가 있는데, 이 운하는 그들 가운데 가장 안쪽 위치한 운하로 중앙역 쪽의 눈물의 탑 Schreierstoren에서부터 남쪽의 문트 탑까지 이어지는 비교적 폭이 좁은 운하다.  이 운하 좌우 쪽으로는 암스테르담의 그 유명한 홍등가 Red Light District가 펼쳐져 있고, 홍등가 중심에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구교회 The Oude Ch..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암스테르담 홍등가 Red Light District~ 담락 거리에서 홍등가 Red Light District로 가는 길목의 골목인데, 오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골목의 상점 모습이다.        레스토랑의 테이블이 골목까지 나와 있는 곳도 있다.        골목 상점의 쇼윈도도 조금씩 자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히잡을 쓴 여인이 쇼윈도 안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게 신기해서 바라봤는데, 어럽쇼~? 이번엔 쇼윈도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다.  살짝 당혹스러움이 느껴졌는데~  히잡을 쓴 여인들에 대한 내 편견이 문제인가~? 뭔지 모르게 히잡을 쓴 여인들은 매사에 조신하고, 이런 상품들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은~        골목 끝에서 만난 운하 모습인데~  운하 주변의 상점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운하 위 다리에서 바라본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