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공원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길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가장 찾아가지 않는 곳들이 서울과 그 주변인데

추석연휴를 빌어 작정을 하고 찾아간 곳이 하늘공원이다.

이름처럼 난초와 지초가 자라고 철마다 온갖 꽃이 만발한다는 아름다웠던 섬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난지도라면 항상 쓰레기 차가 바쁘게 다녔던 쓰레기 매립장이라는 기억밖에 없었다.

그리고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싼 좋지 않은 소리들과 함께....

 

얼마 전 억새꽃 축제를 벌렸다는 소식을 듣고 부쩍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았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족끼리 또는 친구 연인끼리 삼삼오오 모여 들어

어느 명소 못지 않게 붐볐다.

 

 

 풀밭 사이의 해바라기 꽃길도 좋았고...

 

 한적한 길도 있고....

 

 코스모스 해바라기 억새 등이 어울어져 있는 이 길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었고...

 

 

 쉴수 있는 곳도 멋들어지게 만들어 놓았다.

주차장의 매점 외에는 무엇 하나 살 곳이 없었으나...

 

 평화롭고 한적한 모습이다.

북적이고 붐비는 서울의 도심에서 멀지않은 곳에...

 

 

 탐방객 안내소

 

 

 탐방객 안내소에서 바라다 본 하늘공원 모습

 

 탐방객 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