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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들/다른나라

태국황실의 여름휴양지, 후아힌

 

 

맑고 깨끗한 자연과 아름다운 해변은 바닷가 휴양지로 손색이 없으며
파타야나 푸켓에 비해 도시 분위기가 소박하고 한가로워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평화로운 어촌 마을이었던 후아힌이 왕실 휴양지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923년 방콕으로부터 철도가 놓이고 후아힌 최초의 호텔 철도호텔(The Railway Hotel)이 올드 시암 건축 양식으로 들어선 때부터.
 
 당시의 철도 호텔은 현재 소피텔 센트럴 후아힌(Sofitel Central Hua Hin)으로 운영되고 있다.
 
 라마 7세의 여름 궁전, 클라이 캉원(‘걱정으로부터 멀리’라는 뜻)은 1927년 지어졌으며 아직까지 공식적인 왕족 거주지로 남아있다.
 
지금도 종종 왕족들이 머물기도 하며 일반에게도 공개된다.

태국 최초의 골프 코스가 생긴 곳도 바로 후아힌으로
지금은 퍼블릭 코스에서부터 국제 규모의 코스까지 다양한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스프링필드 로열 컨트리 클럽은 태국 최고의 골프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왕족의 휴양지답게 후아힌의 호텔과 리조트는 품격 있는 객실과 부대시설, 전용 해변과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다.
 
 
후아힌의 가장 큰 매력은 분주한 일상을 떠나 해변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이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한가로운 해변의 풍경이 마음까지 여유롭게 한다.
후아힌의 명물 중 하나는 바닷가에서 즐기는 승마. 말을 타고 해변을 거니는 색다른 경험이다.
해변의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요리한 시푸드를
맛볼 수 있다.

후아힌은 태국의 다른 바닷가
도시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밤시간을 기대한다면
이 곳이 실망스러울 지도 모른다.
가족과 연인과 바닷가에서 휴식을 즐기던 여행객들이 밤이 되면 술집이 아닌 야시장으로 모여든다.
현지인들과 여행객이 섞인 이 곳에서 다양한 색깔과 프린트의 면제품을 구입해도 좋을 것이다.
후아힌은 면직물 생산지로 유명하다.
 
방콕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길목에 태국 여행에서 빼놓으면 아쉬운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이 있다.
 방콕은 원래 수로가 발달한 도시로 자연스럽게 수상시장이 발달하였다. 원래 수상시장은 방콕 인근에 위치했지만 도시가 발달하고 확장되면서 현재 담넌 지역으로 이주했다.
 수상시장의 풍경은 사진에서 많이 보던 그대로이다.
 수로를 따라 한 사람이 겨우 앉을 수 있는 좁고 긴 배가 뒤엉켜있다.
채소와 과일 등의 농산물을 실은 배들이 많고
그 중에는 국수 같은 음식을 파는 배도 있다.
<방콕/후아힌 6일>
-NO TIP
-5대 특식: MK수끼, 타이씨푸드, 톰양꿍정식, 가든바베큐, 쌀국수 정식

<[왕가의별장]웰빙 후아힌/NO TIP 5일>
-NO TIP
-5대 특식: MK수끼, 타이씨푸드, 톰양꿍정식, 가든바베큐, 쌀국수 정식
-태국 전통안마 2시간, 아로마 테라피 맛사지 1시간 30분, 발맛사지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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