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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이탈리아

최후의 만찬을 보러 가는 길

 

 밀라노 대성당 주변을 좀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스위스로 넘어가는 일정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있다는 싼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교회를 찾아 나섰다.

교회 근처의 메트로 역에서 내려 지상으로 나와 첫 대면한 거리 모습이다.

 

 지도를 보고 찾아 나선 거리의 모습은 대도시의 거리치곤 한산한 모습이었고

 

 

 

 좁은 구시가지의 주요 도로는 매우 혼잡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전형적인 밀라노의 노란색 트램 모습

버스 승용차 트램이 같이 주행하는 이런 도로는 나에게는 매우 생소하고 당혹스럽게 다가오곤 했다.

트램 앞에서 운전하고 갈 때는 뭔지 모를 쫓기는 기분이었고 불안했던 기억이 난다.

 

 거리 양옆의 건물들은 매우 고풍스러웠고 특히 창틀은 많은 석재들을 이용하여 아름답게 장식해 놓은 모습이다.

 

 

 

 

 트램 승용차 버스 오토바이가 경계선 없는 한 도로에서 혼재되어 달리는 모습

이런 것을 무질서 속의 질서라 하는가?

 

 

 도로 바닥은 돌로 깔려 있고

 

 

드디어 당도한 싼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