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성의 천수각과 그 주변 모습

 

오사카 성의 천수각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 성을 쌓기 시작해서

1585년에 5층 8단으로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기와, 금장식을 붙인

화려한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고 한다.

 

 

현재의 천수각은 두번의 소실을 거친 후

도요토미가 축성한 오사카 성의 천수각이 그려진 병풍을 참고로 하여

복원된 것이라고 한다.

 

복원된 천수각에서는

1층부터 4층까지는  도쿠가와풍인 백색 회벽으로 만들고

5층부터는 히데요시풍으로 흑색에 금박을 입히고

호랑이와 두루미를 그려 넣었다고 한다.

 

 

 

 

천수각 주변을 돌아보면서 엘리베이터를 발견하였다.

천수각에 오르기 쉽게 시설해 놓은 것 같은데

웬지 마음에 들지 않아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 않게

사진을 촬영하였다.

 

새삼스레 구마모토 성이 떠오르며 아쉬움이 생긴다.

 

구마모토 성에서는 밑에서부터 한계단씩 오르며

천수각 제일 윗층까지 올랐었다. 

내부의 구조 및 전시물들을 감상하면서......

참 좋았었는데~

 

지금의 구마모토 성에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놓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눈에 보이는 성곽, 공원과 해자, 그리고 오사카 시내 모습

 

 

OBP 방향 모습

 

성 안의 공원 모습

 

 

성 안의 광장 모습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고 궁금증을 유발하여

다가가보니 웬 흑인이 저글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