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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미얀마

인레 호수의 파웅도우 사원 Phaung Daw U Paya

사원의 불상 모습

 

파웅도우 사원은 인레 호수의 남쪽 마을인 이야마의 입구에 있는

큰 규모의 화려한 사원이다.

 

그러나 이곳은 그 규모보다는 종교적인 신성함으로 더욱 중요한 곳이라고 ~

 

사원의 중앙에는 금잎으로 동글동글하게 개금한 5개의 형상이 있는데

이 가운데 3개는 불상이고 나머지 두개는 아라한이라고 한다.

 

 

사원으로 가는 뱃길에서

배를 타고 작업을 하는 현지인들을 볼 수 있다.

 

 

 

 

 

 

 

 

수로 옆의 모습들 ~

 

 

 

 

 

 

 

수로를 가로 지르는 다리

 

뱃길 좌우의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

 

 

사원이 가까워지자 배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파웅도우 사원 모습

 

 

 

사원을 찾는 배들이 많아서 혼잡스러운데

용케도 잘들 배를 대고 빼고 한다.

 

 

 

 

선착장에서 본 새들

 

 

 

 

 

 

기다렸다가 하선을 하고 사원으로 ~

 

사원 입구

 

이곳에도 입구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이 있고 ~

 

 

다섯개의 불상들은 알라웅시투 왕의 재위기간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많은 금잎을 붙여 놓아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장 큰 파웅도우 축제 때

다섯개의 형상 가운데 네개만 예식 선박에 실어

호수 주변 마을을 돌면서 수도원을 축복하는 행사를 한다고 한다.

 

가장 작은 형상은 사원에 남아 사원의 수호자 노릇을 한다고 ~

 

처음부터 수도원에 남아 수호자가 된 것이 아니고

처음에는 다섯개의 불상을 모두 싣고 호수 주변을 순회하다가

배가 전복되었는데 네개는 찾아서 건졌지만 하나는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할수없이 네개만 가지고 사원으로 돌아왔는데

찾지못한 다섯번째 불상이 불단 위에 있었는데 호수의 갈대잎에 싸여 있었다고 ~

 

그 뒤로 이 불상은 사원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금잎을 붙이고 있는 현지인

 

 

 

이 금잎으로 된 불상들은 너무 신성하기에

순례자들은 붉은색 긴 천으로 불상을 문지른 뒤

그 천을 자신의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에 묶어 놓는다고 한다.

 

그러면 종교적인 힘이 자신과 자신이 타고 다니는 것을 보호한다고 ~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는 사원의 중앙부 모습

 

 

 

 

 

사원의 벽면에는 부처의 일대기를 그린 탱화들로 가득차 있다.

 

 

이 사원에서도 예외없이 여인들은 불상에 가까이 가거나 금잎을 붙이는 것이 허락되질 않는다.

그래서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곳 앞에서 많은 여인들이 치성을 드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원 내부에서 바라 본 입구 모습

 

 

 

 

 

사원의 외부 모습

 

 

 

 

 

나가와 불상 모습

 

사원의 좌우측 광장에 설치되어 있었다.

 

사원의 선착장으로 가는 길

 

 

 

사원을 나서 선착장에 다다르니

우리와 동행하는 배가 배들 사이를 비집고 다가온다.

 

다시 배를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