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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전라도

기암 절벽들과 어울어져 있는 향일암~

 

 

일암 向日庵 글자 그대로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이며 4대 관음성지라고 한다.

 

 

맑고 화창한 모습이 아닌 탓인지 하늘과의 경계가 모호한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듯한 느낌이다.

 

 

 

 

 

 

 

난간대 앞에 마련된 벤치에는 탐방객들이 바다를 마주하고 앉아 있다.

 

 

 

 

 

 

 

커다란 돌 거북도 바다가 그리운 모양이다.

 

 

 

 

 

 

 

윗쪽에도 암자가 있는 듯 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바위 위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은 동전들이다.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동전을 바위에 붙여 놓은 게~

 

 

위로 오르는 길도 바위 틈 사이로 이어지고 있다.

 

 

 

 

 

 

 

꽃망울을 잔뜩 머금은 동백나무 모습인데

 

간간히 터트려진 꽃망울도 보인다.

 

 

 

 

 

 

 

관음전으로 이어지는 길이구나~

 

 

 

 

 

 

 

바위 사잇길을 지나니 동백나무 숲 사이로 암자가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암자 앞에 내걸린 수많은 소원지들이다.

 

 

 

 

 

 

 

관음전 내부 모습이다.

 

 

 

 

 

 

 

관음전 앞 암석들 중에 평평한 사각형 돌이 하나 있는데

 

원효스님 좌선대 적혀 있다.

 

 

 

 

 

 

 

석등에도 바다를 바라보는 작은 돌거북에도 소원지들이 걸려 있다.

 

 

 

 

 

 

 

마나님도 소원지를 한장 걸어놓고 싶으시단다.

 

 

큰애 가족에 대한 바램을 적어 놓았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도 하고~

 

 

 

 

 

 

 

관음전 주변 모습들이다.

 

 

 

 

 

 

 

 

 

 

 

 

 

 

 

관음전에서 내려가는 길이다.

 

 

 

 

 

 

 

곧장 관음전으로 올라가느라고 그냥 지나쳤던 원통보전 주변 모습을 담아봤다.

 

 

 

 

 

 

 

원통보전 내부 모습도 담아봤다.

 

 

 

 

 

 

 

원통보전 오른쪽으로 나있는 계단을 따라가 본다.

 

 

계단 난간대에는 돌거북들이 서로의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다.

 

어디로 가는 거니~?

 

 

 

 

 

 

 

이 암자는 삼성각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