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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frica 여행/이집트

나일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필레 Philae 섬의 이시스 신전으로~

 

호텔 룸에서 내려다본 나일 강 모습이다.

 

 

서산으로 해는 기울어 나일 강에도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가로등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우리는 필레 섬의 이시스 신전으로 갈 채비를 하고~

 

 

 

 

 

 

 

도시의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필레 섬으로 향한다.

 

 

나일 강 건너편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사막의 붉은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준다.

 

 

 

 

 

 

 

이시스 신전으로 가는 선착장에 마련된 기념품점 모습이다.

 

 

이시스 신전의 매표소다.

 

 

 

 

 

 

 

이시스 신전에서 펼쳐지는 '소리와 빛의 향연'에 대한 안내판이다.

 

 

매일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영어, 불어, 아랍어로 각기 다른 시간대에 진행되는데, 수요일인 오늘

 

우리는 7시 45분에 시작하는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을 보게 된다.

 

 

 

 

 

 

 

입구에 몰려든 관광객들 모습이다.

 

 

입구를 지나서 선착장으로 향하는 중이다.

 

 

 

 

 

 

 

선착장의 기념품점 모습이다.

 

 

 

 

 

 

 

이시스 신전의 입장권이다.

 

 

 

아스완 댐과 아스완 하이 댐 사이의 나일 강 가운데 '나일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필레 Philae 섬이 떠있는데,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섬을 '성스러운 곳'이라고 불렀으며, 여신 이시스가 신 호루스를 낳은 섬이라고 해서 이시스

 

섬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 7세가 로마제국의 집정관 카이사르와 배로 카이로를 떠나 이 섬에 신혼여행을 왔었던 곳이라고도

 

하고~

 

 

 

 

 

 

 

아스완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필레 섬으로 향하는 길이다.

 

 

나일 강에 반영된 아스완의 야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섬으로 가는 배에서 바라본 신전 모습이다.

 

 

섬의 선착장에 도착해서 신전으로 향하는 길이다.

 

 

 

 

 

 

 

이시스 신전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신전의 모습들이 하나둘씩 어둠 속에서 그 자태를 드러낸다.

 

 

 

 

 

 

 

 

 

 

 

 

 

 

 

필레 섬의 이시스 신전 앞이다.

 

 

이 신전은 2천3백여 년 전, 말기왕조시대 제30 왕조를 수립한 넥타네보 1세(B.C. 380~362)가 세워 이시스 여신에게

 

바친 고대 이집트 왕조시대에 마지막으로 건립된 신전이라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기원 394년에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 히에로글리프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비석이 남아 있다고

 

한다.

 

 

 

 

 

 

 

첫째 탑문에 새겨진 신들과 파라오의 돋새김이다.

 

 

 

이시스 신전은 바깥마당 - 첫째 탑문 - 안마당 - 둘째 탑문 - 기둥 복도 - 성소가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

 

특수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프톨레마이오스 12세가 만든 높이 18m, 폭 5m의 첫째 탑문 앞에 원래는 오벨리스크가 서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없다.

 

 

 

 

 

 

 

탑문에 새겨진 여신 이시스와 신 호루스 그리고 파라오 모습이다.

 

 

탑문 아래에 놓여 있는 이 비석이 히에로글리프를 마지막으로 사용한 비석인가~?

 

 

 

 

 

 

 

안마당의 동쪽에 36개의 둥근 돌기둥이 줄지어 있는 큰 기둥복도가 있는데, 기둥머리에는 연꽃 위에 하트호르

 

여신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하트호르 기둥으로 매우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기둥복도 뒤쪽의 신전 벽에는 신과 파라오의 모습들이 돋새김 되어 있고~

 

 

 

 

 

 

 

안마당에 이어 둘째 탑문을 지나서 만나게 되는 작은 기둥복도다.

 

 

작은 기둥복도에는 10개의 돌기둥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이 기둥복도는 황도십이궁을 상징하는 12개의 방으로 이어진다.

 

 

기둥복도의 벽면에는 신과 파라오의 모습이 돋새김되어 있고~

 

 

 

 

 

 

 

기둥복도 벽면에 새겨진 신과 파라오의 돋새김인데 하트호르 여신, 신 오시리스, 호루스 신, 이시스 여신,

 

 

태양신 라의 모습이 파라오와 함께 새겨져 있다.

 

 

 

 

 

 

 

작은 기둥복도 안쪽에 마련되어 있는 성소다.

 

 

성소의 각 벽면에도 신들이 돋새김 되어 있다.

 

 

 

 

 

 

 

신전의 내부 통로 모습이다.

 

 

 

이시스 신전은 보존 상태가 매우 좋으며 벽의 돋새김과 그림문자가 매우 뚜렷하게 남아 있다.

 

313년 로마제국이 그리스도교를 공인하면서 이집트의 모든 신전을 폐쇄하였는데, 이 신전만은 폐쇄되지 않고

 

유일하게 유지되었다고 한다.

 

 

그 뒤 540년에 이 신전도 완전히 폐쇄되어 그리스도교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고, 그리스도 교도들이 탑문 벽에

 

새겨져 있는 이시스와 호루스의 얼굴을 지우고 그 위에 콥트 십자가를 새겨 놓았다고 한다.

 

 

 

 

 

 

 

신전 외벽의 훼손된 돋새김 모습들이다.

 

 

 

 

 

 

 

신 호루스의 탄생을 상징하는 탄생의 집 맘미시 mammis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