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여행의 베이스 캠프로 삼았던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

 

 

페어리 풀 Fairy Pools 산책을 마친 것으로 스카이섬에서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가 숙소를 예약해 놓은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으로 가는 길이다.

 

 

 

 

 

 

 

 

스카이 섬을 나서면서 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우리가 예약해 놓은 숙소가 있는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까지의 거리가 꽤나 멀다.

 

 

스카이섬 여행을 당일치기로는 어림도 없고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어서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했고,

 

그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이 숙소를 정하는 것인데 스카이섬에서 숙소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숙소도 극히 제한적인 데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숙박비도 엄청나게 비싼 이유로 인근의 가장 큰 도시인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에 숙소를 정한 것인데, 거리도 거리지만 험준한 산악 지형을 거쳐 가는 경로이기에 당초

 

우리가 예상했던 시간 보다도 훨씬 오랜 시간을 달려가야만 했다.

 

 

 

 

 

 

 

 

 

 

 

 

비를 맞으며 페어리 풀 Fairy Pools을 돌아보느라 많이 지친 심신을 달래며 편안한 마음으로 차창으로 스치는

 

 

풍경을 감상하며 포트 윌리엄으로 향한다.

 

 

 

 

 

 

 

 

 

 

 

 

멀리도 달려온 우리가 머물 숙소 주차장 옆으로 펼쳐진 풍경이다.

 

 

 

 

 

 

 

 

우리의 숙소 거실 모습이다.

 

 

방도 살펴볼까~?

 

 

 

 

 

 

 

 

 

 

 

 

주방 모습인데, 기본 싱크대는 물론이고 레인지, 오븐, 커피 포트, 토스터 등 기본적인 것 외에 세탁기, 냉장고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습 것들이 갖춰져 있다.

 

 

우리가 예약한 이 숙소는 아파트이기에 이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는데, 호텔 예약 시 가족룸을 요구했을 때 우리 손주

 

2명을 위한 별도의 룸을 예약해야 한다며 방 3개를 예약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같은 호텔에

 

서 운영하고 있는 이 아파트인데, 차라리 이게 더 잘된 일인 듯싶었다. 우리들만의 넉넉하고 편한 공간이었기에~

 

 

다만 좋은 주방 시설을 두고도 여행 중에 절대 요리를 하지 않는 우리 가족 여행 특성으로 활용도 해보지 못한 아쉬움

 

이 남기는 했지만~

 

 

 

 

 

 

 

 

욕실과 거실 모습이다.

 

 

 

 

 

 

 

 

거실 한쪽에는 간단한 식탁도 놓여 있다.

 

 

각 방으로 연결되는 통로 모습이다.

 

 

 

 

 

 

 

 

어때~?

 

맘에 드니~?

 

 

 

 

 

 

 

 

다음 날 아침에 아파트 앞을 지나는 거리로 간단한 산책을 나섰다.

 

 

 

 

 

 

 

 

예쁘게 단장된 도로변 주택들 모습이다.

 

 

도로에서 내려다보이는 호수 풍경이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주택들이 깔끔하고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은 글렌코에서 북쪽으로 아름다운 린헤 호수 Loch Linnhe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포트 윌리엄이라는 지명은 윌리엄 3세 왕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포트 윌리엄 바로 뒤에는 영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진 해발고도 1,345m의 벤 네비스 Ben Nevis가 

 

있어서, 벤 네비스 산과 두 호수가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곳에서 발달한 다양한 액티비티로 '영국 아웃도어

 

의 수도'라는 별명이 붙은 곳이라고 한다.

 

 

 

 

 

 

 

 

도로에서 본 우리가 머물고 있는 아파트 모습이다.

 

 

아파트 앞쪽은 경사면을 이루고 있어 호수를 바라보는 조망도 즐길 수 있다.

 

 

 

 

 

 

 

 

아파트 옆 툭 트인 공간에서 바라본 호수 풍경이다.

 

 

도로 옆 언덕 위에 자리한 호텔 모습이다.

 

 

 

 

 

 

 

 

드물게 보는 화사한 꽃이 여행의 정취를 한껏 돋우어 준다.

 

 

조금 더 걸어가니 호수변으로 내려가는 도로도 보인다.

 

 

 

 

 

 

 

 

도로변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멋지게 지어놓은 호텔 풍경이다.

 

 

 

 

 

 

 

 

호수 위까지 뻗어나간 접안 시설을 보니 이전에 포트 윌리엄을 지나던 때가 상기된다.

 

 

글렌코를 지나서 이곳을 거쳐 네스호를 타고 올라갔었는데~

 

 

 

 

 

 

 

 

그나저나 아침은 어디서 먹지~?

 

 

아파트인 탓에 제공해 주는 식사가 없는데~~

 

 

 

 

 

 

 

 

KFC 맞은편에 자리한 COSTA~

 

 

이곳에서 간단한 빵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