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여행 일곱째 날 일정 :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그린델발트에서 슈피츠를 거쳐 Täsch까지 : 128km, 2시간 9분
타쉬역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열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 20분
체르마트 역에서 Hotel Alpenblick Zermatt로 : 도보 11분
체르마트에서 산악열차로 고르너그라트로 : 31분
고르너그라트 역에서 Rotenboden 역으로 : 5분
리펠제 호수 Riffelsee : 도보 9분
그린델발트를 나서서 마테호른 Matterhorn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체르마트로 가는 날이다.


그린델발트 호텔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체르마트로의 긴 여정에 나선다.
그로부터 약 1시간 후에 도착한 이곳~
BLS Autoverlad Lötschberg, Verladestation Kandersteg이라는 기차역이다.


길게 이어진 차량 열을 따라 차량을 운송하는 기차에 오르게 되는데, 생소한 경험이다.


개략적인 오늘의 이동 경로다.
먼저 약 1시간에 걸쳐 그린델발트에서 이곳 기차역으로 와서 운송 열차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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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열차의 종착역에서 다시 차를 몰고 50여 분을 달리면 Täsch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 타쉬 역에 차를 주차해 놓고 체르마트를 왕복하는 열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가게 된다. 체르마트는 화석연료로 운행하는 차량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모바일 티켓을 구입하면 2 CHF가 저렴하다고 하는데, 차량 열을 따라가면서 창구에서 28 CHF를 지불하고 운송 열차에 오른다. 영수증과 함께 내어준 안내문에는 이곳 직원의 지시에 따라 차를 주차하고 얌전히 앉아 있으라는 간략한 내용들이 적혀 있다.


서서히 운송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두 손이 자유로운 이 절호의 기회를 그냥 놓칠 수는 없지~
그래서 담아본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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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운송 열차 종착역이다.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시간표도 보인다.


운송 열차에서 내려 약 50여 분을 달려 도착한 타쉬 역 주차장이다.
우리는 이곳에 하루 동안 차를 맡겨 놓고, 간단한 여장만 챙겨서 체르마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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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쉬 역사 내 모습이다.
체르마트로 가는 셔틀 열차 탑승구가 보인다.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구나~


기차 티켓은 창구에서도 자동판매기에서도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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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티켓을 구매하고 막간을 이용해서 간단한 간식거리도 챙긴다.
드디어 시작된 탑승~


깔끔한 기차 내부가 무척 여유롭다.

체르마트로 가는 여정도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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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 역에 도착한 모습이다.
그런데 마테호른을 보기 위한 고르너그라트 Gornergrat로 가는 등산열차 티켓은 어디서 구하지~?
체르마트 역 바로 맞은편에 고르너그라트로 향하는 열차 역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티켓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도 못하고 체르마트 역 부근만 열심히 살펴봤다. 이런 우둔함은~ㅎㅎ


고르너그라트행 등산열차 티켓 구매 장소를 물어보기 위해서 들어간 관광 안내소~
이 친절하고 유쾌한 직원이 탑승 시간이 적힌 등산열차 티켓을 발부해 준다.
그렇게 간단히 티켓을 구매하고 이제 호텔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이제야 비로소 시야에 들어오는 체르마트 시가지 풍경~


체르마트를 찾은 여행자들의 여유로운 모습들이 참 좋아 보였다.
호텔로 향하는 길은 시가지를 피해 하천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택했다. 호텔로 가는 길 찾기가 더 용이할 것 같아서~


중심가를 지나자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악 마을 풍경이 펼쳐진다.
그 길에서 보이는 우뚝 솟은 마테호른의 영봉~
저걸 보려고 그 복잡한 길을 달려왔다는 말이지~?


호텔로 향하는 길에서 본 풍경들이다.


연이어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하는 마테호른~
호텔 근처까지 와서 호텔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해 현지인의 길 안내도 받았다.


그렇게 도착한 호텔~
산골 마을의 작은 호텔로만 생각했었는데 예상외의 모습이 놀라움을 안겨 준다.
널찍한 공간에 대형 침대, 그리고 안락한 소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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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의 욕조는 대형 스파로 되어 있고 대형 세면기는 두 개의 수전으로 분리되어 있다.
놀라움에 호텔 방문에 붙어 있는 층 평면도를 살펴보니 우리 방이 제일 크다.
특별히 럭셔리한 방을 예약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들은 이후 우리 여행 도중 종종 일어났는데, 아마도 일찍 예약한 것에 대한 일종의 인센티브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철저히 내 주관적인 뇌피셜이지만~ㅎ


발코니로 나가면 마테호른도 빼꼼히 그 얼굴을 보여준다.
복잡한 호텔 복도를 지날 때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 반전의 연속이다.
호텔을 나서면서 살짝 엿 본 조식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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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앞에는 야외 휴식처도 마련해 놓았다.
투어를 나서면서 담아본 우리가 머문 호텔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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