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관광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현관광지에서 조선시대 강원도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원주 강원감영으로~ 소금산 출렁다리 매표소 주변의 상가 모습이다. 산행도 마쳤으니 이곳에서 느긋하게 커피 한 잔 즐기고 싶었는데, 싫으시단다. 붐비는 것 같고 딱히 마음에 드는 카페가 없다는 이유다~ㅠ 다시 계곡을 가로지르는 멋진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면서 만나는 풍경들이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상가와 주변이 조용하기만 하다. 라비찰지구마~ 내겐 무척 생소한 이름인데 2019년에 원주시 관광상품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내걸려 있다. 이곳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시겠단다. 커피를 주문하는 동안 커피숍을 둘러봤다. 각종 화분과 소품들로 상점 안밖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 놓았다. 찰지구마~ 라비찰지구마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이다~~ㅋ 유기농 밀로 만든 반죽 안에 구운 고구마를 넣어서 만든 빵이란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로 오르는 길~ 소금산 출렁다리 매표소 부근의 상가 모습인데 카페도 있고 베이커리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상가 앞 부분에는 자그마한 공원이 있고 계곡을 따라서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상가 모습이다. 티켓을 구입하기 전에 방명록에 기재를 하고 발열 체크도 했다. 소금산 이야기도 읽어 보고~ 입구의 예쁜 꽃이 우릴 반겨준다. 이젠 서서히 올라가 봅시다~ 송림 사이의 잘 닦겨진 데크 길을 따라간다. 지재재그로 이어지는 테크길인데 잘 만들어 놓았다. 조금 오르니 간현 관광지의 건물들 모습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데크 안의 커다란 소나무는 그대로 존치시켜 놓았다.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려는 배려일 것이다. 여기까지 오르는 동안 내 인생도 34분 40초쯤 늘어난 걸까~? 매일 이곳에 오르면 칠삭동이처럼 오래 살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