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출렁다리 매표소 부근의 상가 모습인데
카페도 있고 베이커리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상가 앞 부분에는 자그마한 공원이 있고 계곡을 따라서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상가 모습이다.
티켓을 구입하기 전에 방명록에 기재를 하고 발열 체크도 했다.
소금산 이야기도 읽어 보고~
입구의 예쁜 꽃이 우릴 반겨준다.
이젠 서서히 올라가 봅시다~
송림 사이의 잘 닦겨진 데크 길을 따라간다.
지재재그로 이어지는 테크길인데 잘 만들어 놓았다.
조금 오르니 간현 관광지의 건물들 모습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데크 안의 커다란 소나무는 그대로 존치시켜 놓았다.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려는 배려일 것이다.
여기까지 오르는 동안 내 인생도 34분 40초쯤 늘어난 걸까~?
매일 이곳에 오르면 칠삭동이처럼 오래 살 수 있나보다~
드디어 숲 사이의 파란 출렁다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윽고 편평한 테크길이 나타나는데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에서는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인다.
출렁다리 옆 기존 등산로 구간을 보행데크와 브릿지로 연결해 놓은 이 길은
하늘바람길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출렁다리와 함께 산 사이의 좁은 협곡도 내려다 보이는데
그 풍광이 멋지다.
이곳이 마지막 오름길인가보다.
조금 더 힘을 내 볼까~~~~?
출렁다리와 계곡 아래 모습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온다.
이 구간에서 만나는 소나무들은 모두가 적송인 듯 하다.
드디어 도착한 출렁다리~
국내 최대의 출렁다리라고 하는데 다른 곳은 가본 적이 없으니 그대로 믿을 수 밖에~ㅎ
다정히 손을 잡고 출렁다리를 건너던 젊은 처자들이 다시 되돌아 오네~
이런~
드론까지 동원해 촬영을 나오신 분들이구먼~~
계곡 아래의 모습을 가까이 당겨 보았다.
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의 멋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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