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SAN의 각 전시실로 이어지는 통로 모습이다.
이 뮤지엄을 설계한 안도 타다오 설계 개념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노출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삼각 코트 모습이다.
이 삼각 코트는 건축가에 의해 기획된 무 無의 공간이자 사람 人을 상징하며 ㅁ자의 대지와 ㅇ의 하늘을
연결해주는 공간으로, 이 공간 안에서 올려다보는 하늘과 단절된 듯 고요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된 곳이라고 한다.
삼각 코트의 모퉁이에 석재로 만들어진 작품도 놓여 있다.
이젠 어느 곳으로 갈 꺼나~?
스톤 가든으로 가보기로 한다.
건물의 출입문을 나서니 계단식으로 만들어 놓은 물의 정원이 나타난다.
계단식 물의 정원 윗쪽에 카페 테라스가 있다.
카페는 좀 더 미술관을 돌아본 후 가기로 하고 그 반대편 길을 따라가 본다.
미술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산림 모습이다.
푸르른 산림이 상쾌한 기분을 불러 일으키니 힐링이 따로 없다.
높다란 건물 벽 상부의 고창으로 관람객 모습도 보인다.
둥근 돌 무더기도 보이고~
미술관 건물과 스톤 가든을 잇는 장소에 놓여 있는 작품이다.
작품 이름이 연인이라는데 왜 따로 앉아 있지~? ㅎ
낮은 곳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돌 무더기~
중앙에 천창 비슷한 것이 설치되어 있는 걸 보니 아래에 전시실이라도 있는 걸까~?
스톤 가든 Stone Garden이다~
뭘 그리 열심히 보고 계시나요~?
오동나무란다.
난 한 그루도 안 심었는데~~ㅎ
9개의 부드러운 곡선의 스톤 마운드로 이루어진 이 스톤 가든은
신라 고분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엔 또 뭘 보고 계시는지~
자엽자두나무의 붉은 잎을 담아보았다.
곡선으로 이어지는 스톤 가든의 산책길 옆에는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엔 또 뭘~?
정원의 나무들에 온 신경이 쏠려 있으시군요~
미술관 입구에서 보았던 헨리 무어의 작품이 이곳에도 있다.
작품명도 같은데 이 작품은 Two-Piece라는 것만 다르다.
보는 위치에서 느낌이 다양해지는 생명력을 드러낸다고 해서 담아봤는데~~
스톤 가든 끝에서 이어지는 제임스터렐관 입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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