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옥을 파괴하지 않고 지켜가며 젊은 세대의 감성을 듬뿍 담아낸 경주 황리단길~ 황리단길과 대릉원이 만나는 삼각지점의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조금 전에 산 십원빵도 맛볼 겸~ 쭈욱~ 늘어난 치즈를 주체할 길이 없다. 역시 내게는 풀빵이라 불렸던 붕어빵이 제격이다. 뚝 뚝 끊어지는 편리함에, 입맛에도 익숙한 단팥이 들어 있으니~~ㅎ 벤치에서 바라보이는 황리단길의 다채로운 풍경들이다. 젊은 친구들도 꽤나 사주 보기를 좋아하나 보다. 타로는 기본이고~ 인생 네 컷~? 앙증맞은 그네도 만들어 놓았네~ 노란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 있다. 느긋하게 와인을 즐겨보라는 건가~? 창가의 앙증맞은 소품들이 멋진 포토존을 만들어 주고 있다. 좁은 골목길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있고~ 처마의 풍경도~ 둥근 창의 작은 꽃도 멋진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상호들도 개성 있다. 오랜만에 보는 대문 위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