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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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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네스호 중간에 위치한 드럼나드로이트를 나서서 스카이섬으로 가는 길에~ 스카이섬으로 가는 길에 하룻밤을 체류한 드럼나드로이트의 호텔 모습이다.  돌담 위에 아름답게 핀 꽃이다. 드물게 보는 꽃이라 더욱 아름답게 다가온다.        화분으로 매달아 놓은 꽃도 예쁘고~  호텔 주변의 건물들을 개략적으로 표시해 놓은 안내도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과 괴물 네시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보여주는 로크네스 센터가 이곳의 주요 건물이다.        호텔에 부속되어 있는 카페 안으로 들어선다.        이 카페를 열었던 주인장의 주요 이력에 대한 홍보 내용이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다.  이 카페는 John Cobb라는 이분의 이름을 따서 Cobb Cafe라 불리는 곳이다.        제일 먼저 커피가 제공되고~        치즈를 듬뿍 얹은 토스트가 데워져서 나온다.      ..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지름길 칼레도니아 운하 Caledonian Cannal~ 칼레도니아 운하 Caledonian Cannal의 작동 모습을 이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행운을 만날 줄이야~ 주차장으로 가서 이 아름다운 운하 마을 포트 아우구스투스를 떠나려 할 때, Fort Augustus Swing Bridge의 통행을 금지시키는 신호음을 듣고 발걸음을 되돌린 것이다. 조금만 서둘러 마을을 나섰어도 이런 멋진 광경은 못 볼 뻔하지 않았는가~ 철제 스윙 다리가 완전히 자리를 내어준 운하로 배가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한다. 네스호에 이은 포트 아우구스투스 마을의 또 다른 자랑거리가 바로 이 운하다. 동해안의 인버네스부터 서해안 포트 윌리엄까지 연결하는 이 운하는 총 97km 길이로, 자연 호수와 인공 호수를 이용해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을 가로지른다. 이 운하는 스코틀랜드 엔지니어 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