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캐년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털 같은 구름을 이불 삼아~ 킹스캐년 트래킹을 마치고 이동하는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바깥 풍경을 즐겼다. 넓은 사막 가운데 우뚝 솟은 암산이 보이는 걸 보니 울루루에 가까이 다가온 모양이다. 잠시 차를 멈추더니~ 나무 좀 준비하잔다. 길가의 붉은 모래가 무척 곱다. 나무를 준비하는데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 .. 킹스 캐년 Kings Canyon 트래킹~ 킹스캐년의 거대한 협곡 위에 섰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협곡의 모습이 아름답다~ 협곡 아래로 내려서면 물도 있고 또다른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을터인데 그만 돌아간단다. 무리를 하지말자는 배려인지~~ㅋ 되돌아가는 길에 킹스캐년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다시 담아본다~ 작은 도마뱀.. 와타르카 국립공원 Watarrka National Park의 킹스캐년으로~ 미처 동이 트기도 전에 앨리스 스프링스를 떠난다. 앨리스 스프링스를 거점으로 울루루, 카타츄타 그리고 킹스캐년을 구경가는데 킹스캐년까지의 거리가 자그만치 450km나 된다. 울루루까지는 약 340km가 된다고 하고~ 인근이나 주변이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쑥스러운 먼길이다. 비몽사몽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