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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들/여행정보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축복받은 국가 캐나다

   

캐나다 Canada


 




◈ 수도 : 오타와(Ottawa)
◈ 면적 : 997만㎢(한반도의 45배)
◈ 인구 : 약 3,300만명 (2006년 기준)
◈ 종교 : 카톨릭(46%), 프로테스탄트(36%), 기타(18%)
◈ 언어 : 영어(62%), 불어(12%)
◈ 민족 : 영국계(28%), 프랑스계(23%), 독일계(3%), 기타(37%)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신의 축복을 받은 것 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가이다. 북아메리카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인구는 우리나라의 2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투명한 호수와 빙하로 둘러 쌓인 거대한 록키산맥이 뿜어 내는 매력은 누구나 한번쯤 이곳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고집스런 프랑스계와 명예를 존중하는 영국계, 자유로운 미국계 이렇게 삼색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고 있다.

기후
넓은 국토의 면적으로 인해 지역마다 기온차가 심하다. 겨울에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서부 태평양 연안은 해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따뜻하고 비가 많이 와서 캐나다의 위상을 상징하듯 뻣어나는 침엽수로 가득하다. 밴쿠버가 있는 브리티시 콜롬비아(British Columbia)주는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별로 없으며, 10월∼3월은 우기이다. 캘거리가 있는 알버타주는 연중 화창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퀘백주는 덥고 지루한 여름과 겨울의 폭설이 대조를 이룬다. 온타리오주는 북부와 남부의 기온차가 큰 편이다. 캐나다 제일의 도시 토론토 북부는 겨울이 길고 건조하여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오타와의 남부는 여름이 길고 온화하나 호수의 영향으로 습한 편이다.

지형
캐나다는 한반도의 45배나 되는 국토를 가진 나라이지만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은 미국 국경을 따라 약 300km에 남북동서에 띠모양으로 뻗어 있는 지역으로 극히 한정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한대림과 아름다운 빙하호군, 위로는 툰드라와 극지방이 이어져 있다. 해안선이 복잡한 서쪽 태평양 연안쪽은 캐나디언 록키산맥과 맥켄지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는 고산지대이다. 중앙에는 캐나디언 록키의 동쪽기슭에서 대평원이 시작되어 많은 빙하호가 산재하여 있다. 동부는 허드슨만을 에워싼 넓은 대지가 동쪽의 대서양 연안까지 구릉 지대를 이루고, 북극해로 이어지는 북부는 변화가 많은 해안선과 크고 작은 여러 섬이 있는 미개척 지역이다.

언어
캐나다는 각 민족들이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권을 지켜가고 있는 다민족 국가이다. 전체 인구의 약 70%를 영국계와 프랑스계가 차지하고 있다. 공식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이며 주민의 81%가 프랑스계로 이루어진 퀘백주를 제외하고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종교는 로마 카톨릭과 영국의 프로테스탄트교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10개주와 2개의 준주로 행정 구역이 나뉘어 있다.


 


 

캐나다 국기


 

캐나다 달러(지폐)
캐나다 달러(지폐)


 

캐나다 달러(동전)
캐나다 달러(동전)


 

밴쿠버 티켓 판매소
밴쿠버 티켓 판매소


 

밴쿠버 스카이 트레인

 

밴쿠버 스카이 트레인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


 

해당국가 사용전압 주파수 컬러방식
캐나다 120 V 60 Hz NTSC
1.시차
캐나다내에만 6개의 표준시가 있으며, 한국보다 태평양 연안 표준시는 17시간, 산간지대표준시 16시간, 중부 표준시 15시간, 동부 표준시 14시간, 대서양 표준시 13시간, 뉴펀들랜드 표준시 12시간 반이다. 한국이 정오이면 밴쿠버 19시, 캘거리 20시, 토론토 22시 등이다.

2.기후
국토의 면적이 넓은 관계로 지역마다 기온차가 심하다. 위도가 높아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온도가 많이 떨어져 추위가 심한 편이다. 하지만, 서부 태평양 연안은 해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따뜻하고 비가 많이 와서 침엽수림이 형성되어 있다. 밴쿠버가 있는 B.C주는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별로 없으며, 10월∼3월은 우기이다. 캘거리가 있는 알버타주는 연중 화창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데 1월 평균 기온이 -12℃, 7월 평균 기온이 16℃이다. 몬트리얼이 있는 퀘백주는 여름에는 온난 다습해서 덥고 지루한 날이 계속되고, 겨울에는 강설량이 254m나 되어 폭설이 내리는 날이 많다. 오타와가 있는 온타리오주는 북부와 남부의 기온차가 큰 편이다. 토론토의 북부는 겨울이 매우 길고 건조하여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오타와의 남부는 여름이 길고 온화하나 호수의 영향으로 다습하다.

3.전압
거의 전 지역에서 110V에 50Hz를 사용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220V는 어댑터 필요없이 스위치만 바꾸고 플러그만 110V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4.전화
25¢를 넣고 시간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발신음을 듣고 전화를 걸어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동전을 넣어야 통화가 되는 곳도 있으니 공중전화 사용법을 확인한후 사용해야 한다. 안내전화는 411이고 95¢ 유료이다.

◈한국으로의 전화
☞ 호텔에서 전화를 이용할 경우는 다일얼링 순서는
0또는9번(외부전화 접속, 호텔마다 확인요)+011+82+2(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 공항또는 시내의 국제전화가 가능한 공중전화를 이용할 때
011+82(한국 국가번호)+2(0을 뺀 지역번호)+ 전화번호
ex)서울 725-6000 으로 전화할 경우: 011+82+2+725-6000

☞ 한국으로의 수신자부담 이용전화
1-866-558-0082 + 1111 + # 를 누르면 한국교환원 연결

5.우편
캐나다의 우체국은 각 시에 도심이나 중심에 위치하여 있으며, 우체국 표시가 있는 소규모 상점에서도 우편을 이용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우리나라와 같으며 무게에 따라서 우표의 값이 달라진다.
보통 비행기편은 일주일-이주일 정도, 선박편은 20일에서 한달정도 소요된다,

6.치안
캐나다는 치안이 비교적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미국과 비교해서 훨씬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도시인 밴투버, 토론토 같은 곳에 슬램가나 뒷골목 등은 안심할 수 없다. 되도록이면 밤에 나가는 일을 삼가하고 골목이 아닌 대로변으로 다니도록 한다.

7.체험물가
교 통 비 : C$ 2,25
생수 1병 : C$ 2
담배 1갑 : C$ 7-10 (담배 종류마다 다르다)

8.공휴일
☞ 1월 1일 신년 (New Year's Day)
☞ 3월 28일(부활절 전 금요일) Good Friday
☞ 3월 31일(부활절 다음 월요일) Easter Monday
☞ 5월 19일 Victoria Day
☞ 7월 01일 Dominion Day
☞ 9월 01일(첫째 월요일) 노동절(Labor Day)
☞ 10월 13일(둘째 월요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 12월 25일 성탄절(Christmas)
☞ 12월 26일 Boxing Day

9.현지연락처
주 캐나다 한국 대사관(오타와) 613-232-1715
주 밴쿠버 한국 총영사 604-681-9581
주 밴쿠버 무역진흥공사 604-683-1820
밴쿠버 한인회 604-255-3739
대한항공 604-689-2000


 


 

캐나다의 역사


 

역 사
약 3천년 전부터 인디언 원주민과 에스키모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던 캐나다는 10세기경 바이킹들에 의해 발견된 곳이다. 이후 이탈리아인과 덴마크인의 탐사로 유럽에 알려졌고, 1593년 프랑스인이 캐나다라고 이름붙였다. 17세기 말부터 18세기 중엽까지 프랑스 이민이 급증함에 따라 영국식민지와의 마찰로 치열한 식민지 전쟁이 시작되었다. 결국 1713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이 '앤여왕전쟁'에서 승리해 1763년 파리조약으로 영국령이 되었으나 영국계와 프랑스계 주민 사이의 갈등은 점점 심화되었다. 지금까지도 퀘백 등 프랑스계가 다수인 지역에서는 그 갈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1867년 캐나다 연방의 설립에 이어 1931년 웨스트민스터 조례로 영국연방에서 완전한 자치권을 획득했고, 1982년에 캐나다 최초 헌법의 완성으로 비로소 독립국가를 이루게 되었다.


 


 

캐나다를 최고로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정보들


 

기본매너
음주에 관한 매너
캐나다에서는 술을 아무곳에서 살 수 없고 허가된 상점인 리커스토어 (Liquer Store)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리커스토어 개방 시간은 9am-6pm 까지이며, 토.일. 공휴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음식점에서도 술을 파는 지정된 곳에서만 마실 수 있다.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술을 마시거나 꺼내놓으면 불법이다.

유의사항
캐나다는 7%의 연방 판매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외국 관광객에게는 물품 판매액이 C$50이상인 경우에 해당되며 환급받을 GST의 총액이 C$14 미만인 경우는 환급이 안된다. 청구액이 C$500이 넘는 경우에는 귀국 후 상품 구입 영수증과 청구서를 보내야 한다.
승차시 필히 안전벨트를,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모를 해야한다. 벌금형을 받게 되면 반드시 미리 납부해야만 출국할때 문제가 없다.
수렵이나 낚시, 식물채집 등에 대한 제한이 엄격하므로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치안 상태가 좋아 범죄 피해에 대한 우려는 없으나 주류에 대한 규제가 있어 아무 곳에서나 술을 구입할 수는 없다.
여러 민족들이 각각의 풍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그들의 풍속을 이해하며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옷차림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있어서 자신이 가는 계절에 맞춰 옷을 준비하면 된다. 봄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니 가디건이나 스웨터 얇은 잠바등이 필요하고 낮에는 따뜻하므로 얇은 반팔이나 긴팔 티셔츠를 준비한다.
여름에는 우리나라와 같이 짧은 반팔을 준비한다. 가을의 경우도 스웨터와 가을 점퍼를 입고 안에는 가벼운 티셔츠를 입으면 된다. 겨울의 경우 서부와 중.남부가 틀린데 서부의 경우 우리나라 겨울 날씨보다는 덜 추워서 두꺼운 점퍼나 코트가 필요하다. 그러나 겨울이 가장 추운 중, 남부를 방문시에는 두꺼운 바지와 목폴라티 그리고 투터운 점퍼, 목도리, 장갑등을 준비한다.

여행상식
캐나다에서 팁은 관행이며 서비스를 받은 감사의 표시이다.
대략 여행객이 지불해야 할 팁을 유형별로 분류 해보면 다음과 같다.
- 식당에서 식사 후 : 청구금액의 15~20% 정도
- 택시를 타고 하차시에 : 이용요금의 10~15% 정도
- 호텔사용 후 침대 위에 : 1인당 C$1.00
- 공항에서 포터에게 : 짐 한 개당 C$1.00
- 호텔에서 벨맨에게 : 짐 한 개당 C$1.00
- 관광가이드, 운전기사, 인솔자의 경우 : 1일 1인당 : $10.00

Tips
위도가 높아 겨울에는 온도가 많이 떨어져 너무 춥고 강설량이 254m로 눈이 많이 오는 관계로 10월∼3월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북부지방은 7월부터 9월이 가장 최적기이고, 남부지방은 5월부터 낮이 온화해지므로 9월말까지가 좋다

캐나다 관광 일정 제안 (6박 7일)
짧은 기간에 캐나다 일주를 해야하는 경우 캐나다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하일라이트 코스를 둘러보도록 하자. 우선 밴쿠버에서 시작해 퀸엘리자베스 공원 등 시내 관광을 마치고, 밴쿠버섬으로 이동하여 부챠드가든과 빅토리아 시내관광을 한다. 다음날 항공으로 캘거리를 경유한후 버스편을 이용해 밴프로 이동하여 레이크루이스, 만년 빙하산 록키 국립공원을 관광한 후 캘거리로 이동하여 1박을 한다. 오전에 스탬피드 공원 등의 시내 관광을 하고 오후에 토론토로 이동하여 CN타워, 스카이돔 등을 관광하고 1박을 한다. 다음날 오전에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안개의 숙녀호에 승선하여 폭포를 직접 눈으로 보고 크리스마스 정원 등 포 주변관광을 마친후 귀국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