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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전라도

김제 모악산의 금산사

 

 금산사 일주문 一柱門

 

일주문은 세속의 번뇌를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가르침이 담겨있다고 한다.

 

경내에 남아있는 가을

 

 

 

남원에 볼일로 내려갔다가

그냥 상경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아

지도책을 펴 놓고 주변을 살펴 보았다.

 

가까운 거리라 부담없이 들러 볼려고 했는데

사찰의 엄청난 규모에  놀라고~

 

 

 해탈교

 

 금강문 金剛門

 

 

 천왕문

 

 

 당간지주 幢竿支柱

 

보물 제 28호로 지정되어 있다는 금산사 당간지주는

우리나라 당간지주 중에서도 가장 완성된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8세기 후반에 세워진것으로 추정된다고 ~

 

 보제루 普濟樓

 

2층 누각식 건물로서

아래층은 절 앞마당으로 오르는 계단 역할을 한다.

 

잦은 외침에 따라 승병이 조직되고

금산사가 승병의 결집장소가 되면서

군사적 필요에 의해 누각이 세워졌다고 한다.

 

 

 성보박물관 聖寶博物館

 

 

 미륵전 彌勒殿

 

국보 제62호로 지정된 미륵전은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이

그분의 불국토인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상징화한 법당이라고 한다.

 

 범종각

 

 대장전 大藏殿과 석등 石燈

 

고려때 조성된 석등은 보물 제8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래 미륵전 앞에 있었으나

대장전과 함께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전체 높이는 3.9m로

지대석에서 보주까지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대장전은 보물 제8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창건당시에는 미륵전 우측에 세워진 목탑 木塔이었으나

조선 인조때 수문대사가 목탑이었던 것을

지금과 같은 전으로 변형하면서

대장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지붕 위에는 통일신라 때 목탑의 양식인

복발 覆鉢과 보주 寶珠가 안치되어 있다.

 

 노주 露柱

 

보물 제22호로 지정되어 있는 노주는

 

그 용도를 알 수 없는 유물이나

그 형태가 방형 方形의 연화대처럼 조성된 특이한 석조물임에 착안하여

노주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대적광전 大寂光殿

 

대적광전 건물은 전면 7칸 측면 4칸의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조선시대 건물이었으나

 

1986년에 화재로 전소된 후

1994년에 본래대로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육각다층석탑 六角多層石塔

 

보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며

 

탑의 재질이 흑색의 점판암으로 되어 있는

특이한 경우이다.

 

 석련대 石蓮臺

 

보물 제23호로 지정되어 있는 석련대는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불상의 대좌로서

정확한 이름은 석조 연화대좌란다.

 

규모는 높이가 1.67m 둘레가 10.3m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더욱이 하나의 화강석으로 되어 있고

각면에 조각된 문양이 매우 아름답다.

 

 

 조사전 組師殿

 

 나한전 羅漢殿

 

 

 오층석탑 五層石塔

 

보물 제2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 경종 4년 (979)에 시작하여

고려 성종 원년에 완성되었다고 하며

 

고려 초기에 옛 백제 땅에서 유행했던

백제계 석탑의 대표작이라고 한다.

 

석탑의 높이는 7.2m이고 ~

 

 오층석탑과 방등계단 方等戒壇

 

석탑의 뒷쪽에 위치한 방등계단은

보물 제2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수계법회를 거행할 때 사용했던

일종의 의식법회 장소라고 한다.

 

 

탑 쪽에서 내려다 본 미륵전 모습

 

 나한전과 조사전 모습

 

탑 쪽에서 바라 본 대적광전 모습

 

 적멸보궁 寂滅寶宮

 

 

 

 

 

 

 

 

 

 

 

미륵전 안의 불상 모습

 

불상들이 워낙 거대해서

가까이서 카메라에 담기도 어렵고~

 

 

 

200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