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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Europe 여행/체코

프라하 성에서 네루도바 거리로~

네루도바 거리 모습

 

프라하 성의 정문에서 시작하여 동문까지 갔으니 성내를 모두 지난 셈인데

성 아르지 교회를 돌아본 다음 황금 골목으로 접어든 탓에

제3정원의 성 비타 대성당 맞은편의 구왕궁을 그냥 지나치게 되었다.

 

그래서 되돌아 나오며 구왕궁을 살펴보고 네루도바 거리로 가보기로 한다~

 

 

 

 

 

 

 

 

동상이 서 있는데~

얼마나 만졌길래~~ㅎ

 

 

 

 

 

 

 

 

 

거리에서 마주친 근위병들 모습

 

 

 

 

 

 

 

 

 

 

 

 

 

 

구왕궁

 

제3정원의 남쪽에 지어진 구왕궁은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에 3동의 건물을 연결해

로코코 양식으로 개조한 궁전이라는데~

 

지금은 대통령의 집무실과 영빈관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구왕궁 입구

 

왼쪽의 구왕궁은 12세기에 보헤미아 왕이 머물기 위해 지은 것이라는데

16세기에 합스부르크가가 왕이 되어 성내에 새로운 궁전을 짓기까지 역대 국왕이 살았다고 한다.

 

왼쪽의 건물을 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안으로 들어섰는데~

 

블라디슬라프 홀

 

입구를 들어서자 거대한 홀이 나타난다.

 

깊이 62m 너비 16m 천장 높이 13m로

중세 유럽에서는 교회를 제외하고 기둥 없는 방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하는데

홀의 안쪽에는 예배당이 북쪽에는 의회의 방이 있는데

중세에는 의회의 방에 왕의 자리가 있었고 이곳에서 최고 재판 심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프라하 성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대부분 허용되는지라

안으로 들어서서 자연스럽게 홀을 촬영하였다.

 

셔터소리를 듣고 들어온 중년 여직원이 친절하게 사진촬영이 금지되는 장소라고 알려준다.

금지 팻말을 가리키며~

 

왜 유독 이곳에서만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을까?

 

 

 

 

 

 

구왕궁 맞은 편의 성 비타 대성당

 

 

 

 

 

성 십자가 예배당

 

 

 

 

 

 

 

 

프라하 성의 정문

 

 

 

 

 

흐라트차니 광장에서 본 프라하 시가지 모습

 

프라하 성을 나서 네루도바 거리로 향한다~

 

 

 

 

 

 

 

 

 

 

 

 

네루도바 거리 모습

 

 

 

 

 

 

 

 

 

 

 

 

 

 

 

 

 

 

 

 

 

 

 

 

 

 

 

 

 

 

 

 

 

 

네루도바 거리를 구경하기 전에

초입의 레스토랑에서 점심부터 해결키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