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 박물관을 나서서 이동을 한다.
점심을 먹으러 간다는데~
걸어서 돌아볼 시간은 없는 듯 해서
이동하는 차창으로 스톡홀름의 거리 모습을 담아본다.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이 57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는 말을 실감나게 해 주려는 듯
버스는 종종 다리 위를 지나간다.
항구를 가득 메우고 있는 수많은 요트들과 도로변의 유구한 세월을 간직한 건물들이
한폭의 그림 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이 주변은 하루종일 걸어다녀도 지겹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ㅎ
이윽고 도착한 건물 앞에서 전체 모습을 담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윗 부분만 담아봤는데 꼭대기 부분에서 식사를 한단다~~~ㅎ
1충 출입구 부분에는 기념품 샾도 있다.
각종 기념품들 사이에서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놓은
다양한 사진들도 보인다.
엘리베이터로 탑을 올라가니
주변 모습이 훤하게 내려다보인다~
유리창에 얼비친 모습들이 조금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스톡홀름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도시 어디에서나 보이는 푸른 호수와 나무숲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 중 한 곳으로 꼽힌다는 말을 실감나게 해 준다.
스톡홀름은 유럽연합에서 2010년 처음 선정한 녹색 수도로 뽑히기도 했단다~
이 건물은 중앙에 코어를 설치하고
바깥부분의 창가에 좌석들을 배치해서 시원스런 조망을 제공해 준다.
우리도 한자리 차지하고~~
머스타드를 곁들인 연어와 감자
그리고 약간의 야채와 빵 ~
감질나게 담아준 야채가 맛있단다.
추가로 요청해도 더 이상 주지않는다는 가이드의 말도 무시하고
야채 좀 더 달라고하니 주방의 책임자인 듯한 쉐프가 한접시 더 건네준다.
거절 당해 망신 당하지 말라는 내 말까지 무시한 아내의 쾌거다~~ㅎ
두툼한 연어 요리~
식사를 마치고 한바퀴 더 돌아본다~~
레스토랑 바로 아랫층의 커피숍~
건물의 형태와 건설 당시의 모습도 전시해 놓았다.
다시 1층의 기념품 샾~
건물 출입구~
TERACOM이라 되어 있다.
유명 통신업체인 모양인데~~
다시 시내로 ~
구시가지인 감라 스탄으로 간단다.
이 도시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자전거도 많이 보인다.
무척 활기가 넘치는 도시 처럼 보이고~
다시 항구와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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