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스튜어트 왕가의 거처였던 스털링 성 Stirling Castle ~

 

'스털링 성을 지배하는 자가 나라를 지배한다'라 해서 스코틀랜드의 운명을 건 전쟁이 도시 주변에서 몇 번이나 끊이지

 

않고 계속돼 왔다고 한다.

 

 

스털링 성은 평야에 우뚝 솟은 바위산 위에 서 있으며 산의 사면에 펼쳐져 있는 구 시내에는 비탈길의 양쪽에 오래된

 

집들이 이어져 있는 천연의 요새와도 같은 곳이다.

 

 

두 개의 성문을 지났는데 또 다시 궁전으로 이어지는 성문이 나타나고, 이곳은 그 성문들 사이의 공간인데

 

성문 사이에 견고하게 쌓아올린 벽과 작은 아치로 나뉘어진 부분도 보인다.

 

 

 

 

 

 

 

내부 성벽과 아치로 구분된 공간인 이곳은 Queen Anne Garden이라고 한다.

 

 

성의 남쪽에 자리한 아름다운 이 정원은 궁전의 뒷쪽 테라스에서도 내려다볼 수 있다.

 

 

 

 

 

 

 

정원과 맞닿아 있는 궁전 The Royal Palace 모습이다.

 

 

궁전 앞으로 이어지는 성문이고~

 

 

 

 

 

 

 

성벽 위에는 대포도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성의 방어가 이곳에서 이루어졌나 보다.

 

 

 

 

 

 

 

성벽 위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이다.

 

 

성 아래에는 홀리 루드 교회 Church of the Holy Rude가 오랜 세월을 버티며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스털링 성 아래 자리한 이 교회는 스털링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건물로 1129년에 세워졌지만, 1405년에 발생한 스털링

 

화재로 대부분이 손실되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15세기 재건 공사로 복구된 건물인데,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거대한 돌기둥, 높은 목재

 

천장이 인상적이라는 이 건물은 지금까지도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함께 왕실 대관식 장소로 사용된다고 한다.

 

 

건물 외관에는 1651년 크롬웰 부대가 스털링 성을 포위하고 공격했던 탄알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고~

 

 

 

 

 

 

 

성 아래의 홀리 루드 교회와 스털링 성 망루 초소 모습이다.

 

 

 

 

 

 

 

성벽 위에서의 기념 사진~

 

 

성 아래로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궁전 광장과 정원을 잇는 작은 출입문도 있다.

 

 

궁전을 배경 삼아 담아본 모녀 사진~

 

 

 

 

 

 

 

궁전 뒷쪽의 테리스로 나오는 사람도 보인다.

 

 

성문으로 들어가서 본 궁전의 전면이다.

 

 

 

 

 

 

 

Queen Anne Garden으로 내려가봤다.

 

 

푸른 잔디와 함께 꽃을 예쁘게 가꾸어 놓았다.

 

 

 

 

 

 

 

예쁜 꽃밭을 배경 삼아~

 

 

정원에서 올려다본 궁전 모습이다.

 

 

 

 

 

 

 

정원에서 내려다본 성밖 모습~

 

 

높은 성벽과 그 아래의 바위산이 난공불락의 요새를 만들어 주고 있다.

 

 

 

 

 

 

 

드넓게 펼쳐진 평원이 무척 평화롭게 다가온다.

 

 

이 안내판은~?

 

 

 

 

 

 

 

현재는 골프장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이곳이 과거에는 왕실 전용 가든이었던 셈이다.

 

 

 

 

 

 

 

가든을 둘러싼 성벽 모습이다.

 

 

 

 

 

 

 

성벽 위에서 바라본 성문과 궁전 모습이다.

 

 

 

 

 

 

 

궁전 앞마당에서 가족 모습이 보인다.

 

 

언제 저곳까지 내려갔지~?

 

 

 

 

 

 

 

대포가 성 아래를 겨냥하고 늘어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The French Spur라 불리는 이곳의 대포들은 메리 여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프랑스군이 스털링 성의 방어를 위해서

 

프랑스 비용으로 설치한 것들이라고 한다.

 

 

 

 

 

 

 

미팅 포인트에 가득 모여 있는 사람들~

 

 

성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단체 여행객인 모양이다.

 

 

 

 

 

 

 

스코틀랜드 전쟁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전투의 하나였던 스털링 브리지 전투 장소를 알려주는 안내판이다.

 

 

포스강 위에 세워진 올드 스털링 브리지는 스코틀랜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다리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독립을 위한

 

첫 번째 전투인 스털링 브리지 전투에서 승전보가 울려진 다리라고 한다.

 

 

1297년 9월 11일 윌리엄 월리스와 앤드루 머리가 이끈 스코틀랜드 군대는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1세 군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는데, 경미한 피해만 입은 스코틀랜드 군과 달리 잉글랜드 군은 약 6,00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무들에 가려서 실제 다리는 잘 안 보이네~~

 

 

 

 

 

 

 

상부는 건물로 이루어진 성문으로 가족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얼릉 따라가보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