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St. Giles Cathedral 모습이다.
대성당 앞에서 본 로얄 마일 모습이고~
대성당 앞 광장에서 공연 홍보를 하고 있는 광경이다.
에든버러에서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
8월에는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과 함께 전 세계에서 온 공연자들이 에든버러 전역의 300곳이 넘는 장소에서
3,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에든버러 대표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축제는 매년 8월에 3주 동안 열리는데, 이들도 공연 홍보차 거리로 나온 것이다.
거리 공연자들 모습도 보인다.
이제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St. Giles Cathedral 안으로 들어가 보자.
1120년에 세워져 약 천 년의 역사를 가진 이 성당은 장로교의 요람으로 불리는데
특히, 스코틀랜드 종교 개혁을 추진하던 교회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다.
네이브와 제단 모습이다.
각종 휘장과 스테인드글라스가 함께 어울어져 현란한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리거 오르간과 성인 모습도 있고~
성가대석 모습이다.
볼트와 아치가 아름다운 교회다.
촛불 봉헌하는 가족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교회 옆의 이 구조물은 더 머캣 크로스 The Mercat Cross로
왕실에서 선언문이나 공식 사안을 발표하던 장소라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치고 모이는 장소인 탓에 거리 공연자들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기괴한 모습을 한 친구도 있다~
교회 앞 거리에 세워져 있는 이 동상의 주인공은 '보이지 않는 손' '국부론' 등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철학자이자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 Adam Smith다.
스코틀랜드 출신 유명인은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에든버러와 연관이 있는 인물은 셜록 홈즈의 아버지인
아서 코난 도일로 그는 에든버러에서 태어나고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한 인물이다.
또한 우리가 지나쳐 온 엘리펀트 하우스라는 평범하고 소박한 카페는 싱글맘으로 생계가 어려웠던 J.K 롤링이
창밖으로 보이는 에든버러성을 바라보다 영감을 받아 '해리 포터' 소설을 쓰기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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