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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서쪽 거점 도시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

 

글렌코에서 북쪽으로 아름다운 린헤 호수 Loch Linnhe를 따라가면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이 나온다.

 

 

포트 윌리엄이란 지명은 윌리엄 3세 왕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글렌코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포트 윌리엄 입구의 주차장에서 바라본 강변을 따라 형성된 도시 모습이다.

 

 

 

 

 

 

 

강변으로 늘어선 건물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과거의 성곽 Old Fort이 있었던 자리 부근에 마련된 주차장에는 포트 윌리엄을 찾은 여행자들이 다양한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포트 윌리엄은 하일랜드에서는 꽤 큰 규모의 마을로 기차역, 대형 수퍼마켓, 호텔, 박물관, 펍, 레스토랑 등이 있는 도시로

 

영국에서 제일 높은 벤 네비스산과 두 호수가 만나는 자연환경이 있어 '영국 아웃도어의 수도'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자전거, 스키, 낚시, 골프, 등산, 카약, 래프팅, 암벽 등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름이면 여름

 

겨울이면 겨울, 매력이 다른 두 계절의 아웃도어 스포츠 모두가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장을 나서서 도시 안으로 들어가 본다.

 

 

 

 

 

 

 

포트 윌리엄의 중심 상점가인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오가고 있다.

 

 

 

 

 

 

 

주요 상점가는 이곳이 유일한 거리인데 거리 모습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상점가를 벗어난 거리 모습이다.

 

 

 

 

 

 

 

다시 중심 상점가로 돌아와서 요깃거리를 할 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우리가 찾은 커피숍이다.

 

 

창밖으로는 작은 항구와 산이 보이는~

 

 

 

 

 

 

 

 

 

 

 

다음 행선지도 살펴본다.

 

 

향긋한 커피가 여행의 노독을 일시에 풀어주는 듯 하다.

 

 

 

 

 

 

 

점심을 겸한 먹거리다.

 

 

때로는 이 정도로도 감지덕지해야지~ㅎ

 

 

 

 

 

 

 

간단한 요기 후 다시 거리로 나선다.

 

이 사진들은 매물로 나온 부동산들인 모양이다.

 

 

 

 

 

 

 

유혹도 달콤하게 한다~ㅎ

 

 

자그마한 광장이 시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별로 크지않은 이 도시를 잠시 돌아보기로 했다.

 

 

 

 

 

 

 

아웃도어 스포츠의 천국답게 다양한 스포츠 관련 샵들이 있다.

 

 

고풍스러운 이 건물은 은행이고~

 

 

 

 

 

 

 

거리의 음악가 장비가 만만치 않네~

 

 

맞은 편 거리 모퉁이에 멋진 첨탑을 가진 교회가 있다.

 

 

 

 

 

 

 

교회 입구의 지붕마저 오랜 세월의 흔적을 지니고 있는 이 세인트 앤드류스 교회 Saint Andrew's Church는

 

 

1817년에 건설되었는데, 화강암과 슬레이트 지붕의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있다

 

 

 

 

 

 

 

교회 마당에는 이곳을 거쳐간 이들의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본당을 보지 않고 돌아선 것이 지금도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 곳이다.

 

 

교회 옆에 넓게 조성된 공원 모습이다.

 

 

 

 

 

 

 

푸른 잔디로 멋지게 포장된 이곳은 더 퍼레이드 The Parade라는 공원이다.

 

 

공원의 작은 기념비 모습이다.

 

 

 

 

 

 

 

공원 뒤쪽의 아름다운 외관을 가진 이 건물은 Duncansburgh Church라는 개신교 건물이란다.

 

 

이 작은 기념물은 전쟁관련 기념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