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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깊은 산속에 자리한 영국 왕실 소유의 발모럴 성 Balmoral Castle ~

 

발모럴 성 Balmoral Castle에 도착했음을 알려 주는 표지판인데

 

왠지 기분이 석연치 않다.

 

 

(April - end July)

 

지금은 8월 초인데~

 

 

 

 

 

 

 

발모럴 성의 주차장 모습이다.

 

 

케언곰스 국립공원이 있는 이곳은 스코틀랜드의 중심 산악 지대로

 

아버딘에서 한 시간 이상을 달려와야 한다.

 

 

 

 

 

 

 

주차장을 벗어나는 중이다.

 

 

바이크로 여행하는 멋진 로맨스그레이도 이곳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성으로 향하는 길인데~

 

 

River Dee라는 안내판과 함께 다리가 나타난다.

 

 

 

 

 

 

 

다리에 올라 서니

 

 

얕지만 세차게 흘러내리는 물길이 보인다.

 

디 강 River Dee이다.

 

 

 

 

 

 

 

이곳 산간 지방에서 발원한 디 강 River Dee은 아버딘을 거쳐 북해로 흘러들어 간다.

 

 

울 꼬맹이는 오랜만에 가진 아빠와의 외출에 기분이 좋은가 보다.

 

모처럼의 알란 휴무일을 택해 비교적 먼 거리로 나들이를 나선 것이다.

 

 

 

 

 

 

 

기념비가 보인다.

 

 

발모럴 전투에서 희생된 병사들의 이름이 적힌 추모비인데,

 

발모럴 성 건설에 쓰인 같은 종류의 화강암을 이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발모럴 성의 관광 안내소 모습이다.

 

 

 

 

 

 

 

안내소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발모럴 성 Balmoral Castle 모습이다.

 

 

깊은 산속에 자리한 이 성은 빅토리아 여왕이 구입 후 재건한 1856년부터 현재까지

 

영국 왕실 가족의 스코틀랜드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성 내부는 대연회장만 대중에 공개하고 대신, 성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과 캘리도니언 소나무 숲을

 

약 3시간 동안 둘러보는 사파리 투어가 진행된다고 한다.

 

 

그나마도 4월~7월에만 오픈한다고 하니,

 

주차장에서 봤던 표지판 내용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래~ 오픈 시점에 왔다고 해도 대연회장만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자.

 

 

 

 

 

 

 

안내소 내부 모습이다.

 

 

 

 

 

 

 

안내소 바깥 모습이고~

 

 

 

 

 

 

 

오른쪽 굳게 닫힌 문이 발모럴 성으로 들어가는 게이트다.

 

 

아쉬움을 안고 되돌아 나간다.

 

 

 

 

 

 

 

 

 

 

 

디 강 모습을 다시 담아 보고~

 

 

 

 

 

 

 

주차장 부근 모습이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이 건물은 Crathie Tourist Information Centre라고 한다.

 

 

발모럴 성 주차장 모습이고~

 

 

 

 

 

 

 

 

 

 

 

성 앞을 지나는 도로를 따라간다.

 

 

 

 

 

 

 

 

 

 

 

도로 옆 언덕 위로 보이는 이 건물은 Crathie Kirk다.

 

 

 

 

 

 

 

우리가 찾아간 도로변의 작은 카페 Tarmachan Cafe인데

 

 

카페 안 모습이다.

 

 

 

 

 

 

 

몇 가지 간단한 소품들도 팔고 있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진열장 안의 빵이다.

 

 

이 빵들은 인근의 주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미리 구워놓은 빵인데

 

실제 우리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빵을 사러 오는 이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