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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아버딘의 오래되고 화려한 해상 역사를 보여주는 아버딘 해양 박물관 Aberdeen Maritime Museum~

 

스코틀랜드 아버딘의 해양 박물관 Aberdeen Maritime Museum 내부 모습이다.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전시물들이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그나마 내부 공간을 많이 개방해 놓아서 답답함을 덜어 준다.

 

 

이곳은 배를 설계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설계도도 전시해 놓았다.

 

 

 

 

 

 

 

 

 

 

 

 

 

 

 

설계도를 그리는 제도판도 전시되어 있다.

 

 

 

 

 

 

 

 

 

 

 

그런데 스코티쉬 사무라이라니~?

 

 

 

 

 

 

 

스코틀랜드인으로 19세기에 일본에 왕래하고 거주하며 많은 교류를 했던

 

Thomas Blake Glover의 일대기에 대한 내용들이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본 기업 이름도 거론된다.

 

 

 

 

 

 

 

이 모습을 보니 문득 오래전에 여행했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암브라스 성에서 보았던

 

일본 갑옷과 무기들이 떠올랐다.

 

 

쇄국 정치로 나라 문을 굳게 걸어 잠궜던 시기에 세계로 뻗어 나갔던 일본과의 격차로

 

수많은 고초를 겪었던 우리의 근대사가 떠올라 씁쓸했던 기억인데~

 

 

이를 만회라도 할 양으로 최근 반세기 동안에 이루어낸 우리의 업적은 실로 위대하다.

 

인구의 차이로 전체 규모면에서는 아직 많은 차이가 나지만 개인의 소득면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접근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고, 혹자가 말하는 기초 과학 부분의 격차는

 

짧은 세월에 모든 것을 다 이룰 수는 없지 않느냐는 위안과 앞으로의 희망으로 위안을 삼는다.

 

 

격동과 고속 성장 시대의 중심에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무섭게 성장하는 현재의 주역들을 보면서

 

밝은 미래가 펼쳐질 거라는 확신을 갖는다.

 

 

 

 

 

 

 

박물관에서 바라본 아버딘 항구 모습이다.

 

 

아버딘 항구의 변천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실이다.

 

 

 

 

 

 

 

 

 

 

 

 

 

 

 

북해로 가는 관문인 아버딘의 변천사를 영상으로도 보여 준다.

 

 

 

 

 

 

 

다음 전시실로 향하면서 본 아버딘 항구 모습이다.

 

 

 

 

 

 

 

 

 

 

 

아버딘의 경제를 지탱하는 북해의 유전에 관한 내용들도 보여주고 있다.

 

 

 

 

 

 

 

 

 

 

 

선박 내부 모습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1층 입구 부근에 마련된 기념품점이다.

 

 

그게 뭡니까~?

 

 

 

 

 

 

 

박물관 입구에 전시해놓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녹슨 스크류 모습이다.

 

 

 

 

 

 

 

박물관 앞 거리 모습이다.

 

 

외부에서 본 박물관 모습이고~

 

 

 

 

 

 

 

박물관 뒷쪽에서 메인 도로로 이어지는 길이다.

 

 

아버딘의 중심 시가지는 그 대부분이 석재로 포장되어 있다.

 

 

 

 

 

 

 

골목 사이로 보이는 첨탑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