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으로 가는 길목에서 본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

 

모처럼의 아버딘 시외로의 나들이다.

 

 

아버딘 시가지를 벗어나자 곧바로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

 

 

 

 

 

 

 

구름이 많은 날이지만 이 정도면 이곳이 스코틀랜드임을 감안할 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날씨다.

 

 

 

 

 

 

 

간간히 도로변의 산림을 만나기는 하지만

 

 

곧바로 툭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처음 스코틀랜드의 시골 풍경을 접했을 때는 무척 생소한 느낌과 호기심 가득한 기분으로 바라보았고,

 

 

지금은 그 느낌이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경외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된다.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면 우리는 추수를 앞둔 벼를 떠올리게 되지만

 

 

이곳의 황금 들판은 보리와 밀을 재배하는 것이고, 푸른 초원은 가축들의 먹이를 생산하는 초지다.

 

 

 

 

 

 

 

오늘의 우리 목적지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인데,

 

 

이제 아버딘에서부터 따라온 A90번 도로를 벗어나 작은 소로로 접어들게 된다.

 

 

 

 

 

 

 

 

 

 

 

 

 

 

 

간간히 농가도 지나고,

 

 

숲길도 지난다.

 

 

 

 

 

 

 

 

 

 

 

제법 울창한 숲길을 지나는가 싶더니~

 

 

 

 

 

 

 

 

 

 

 

소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초지도 만난다.

 

 

 

 

 

 

 

 

 

 

 

 

 

 

 

 

 

 

 

목장의 이 녀석은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나 보다.

 

도로변의 풀을 탐하는 걸 보니~ㅎ

 

 

야트막하게 펼쳐지는 농경지가 아름답기만 하다.

 

 

 

 

 

 

 

도로변에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오큰블래 Auchenblae라는 마을도 지난다.

 

 

 

 

 

 

 

 

 

 

 

길 가의 목장 모습이 아름답다.

 

 

다시 좁은 숲길로 우리 차는 들어서고~

 

 

 

 

 

 

 

제법 울창한 숲길이 이어진다.

 

 

 

 

 

 

 

숲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자그마한 성~

 

 

그런데 성 모습을 한 이 건물은 Saint Palladius Church라는 교회 건물이란다.

 

 

 

 

 

 

 

폐허처럼 보이는 교회 옆 이 건물에 지금도 누군가 살고 있기나 하는 걸까~~?

 

 

 

 

 

 

 

지금까지의 숲길과는 느낌이 다른 커다란 나무들이 산재해 있는

 

 

울창한 숲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울창한 숲길 끝에서 만난 단정하고 아담한 건물~

 

 

우리의 목적지인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이다.

 

 

 

 

 

 

 

가까이에서 본 드럼토치 성 Drumtochty Castl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