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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경기도

헤이리 예술 마을에서 프로방스로~

 

한적하고 조용한 헤이리 마을이다.

 

 

 

 

 

 

 

드물게 문을 연 공예품샵으로 빨려 들어가듯 몸을 감춘 마나님~

 

 

이번엔 뭘 사고 싶으신지~ㅎ

 

 

 

 

 

 

 

이 샵 주인장은 은세공 디자인 전문이시란다.

 

 

마나님은 이곳에서 남녀 공용 털모자를 사셨다.

 

여차하면 나에게도 씌워줄 심산으로~ ㅎ

 

 

 

 

 

 

 

이제 그만 헤이리 마을을 나섭시다.

 

 

웬만큼 돌아본 듯 하니~

 

 

 

 

 

 

 

주차장으로 가면서 담아본 건물 모습들이다.

 

 

 

 

 

 

 

날렵하고 멋지게 생긴 차도 있다.

 

 

 

 

 

 

 

트릭아트~

 

다양한 트릭아트를 이용해 즐거움을 주는 곳이란다.

 

 

헤이리 마을에는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들이 있다는데,

 

코로나로 인해 폐업을 한 곳이 많은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령 도시같은 느낌마저 든다.

 

 

 

 

 

 

 

이곳에도 작은 광장이 마련되어 있네~

 

 

광장 옆의 건물은 입면이 멋지다.

 

 

 

 

 

 

 

가장 많이 눈에 띄고 그나마 활기를 띠고 있는 곳은 단연 카페다.

 

 

이제 그만 헤이리 마을을 나서자.

 

 

 

 

 

 

 

헤이리 마을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있는 프로방스의 한 음식점이다.

 

 

프로방스에 대해서도 들어본 적이 있어서 이번 여행 계획에 포함시켰는데,

 

인포메이션에서 식사할만 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프로방스로 가보라고 하신다.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헤이리 마을에서 정말 가까운 곳에 프로방스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도로 건너편 마을이 프로방스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도로변에 늘어선 음식점을 차를 타고 돌아보면서 고심 끝에 선택한 곳이다.

 

장단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서 장단콩을 이용한 메뉴를 골랐다.

 

청국장~

 

 

그리고 파전 한 판~

 

 

 

 

 

 

 

프로방스에 대한 안내판이다.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드라마 이름들을 자랑스럽게 나열해 놓았는데

 

난 도통 모르겠다.  본 적이 있어야지~ㅎ

 

 

 

 

 

 

 

프로방스 거리로 들어가 본다.

 

 

제법 규모가 큰 매장으로 들어가신다.

 

 

 

 

 

 

 

매장 밖 거리 모습이다.

 

흥겨운 모습의 이분들은 프로방스에서 오신 건가~?

 

 

캐릭터 작가의 샵 모습이다.

 

 

 

 

 

 

 

건물의 분위기가 독특하다.

 

 

마나님을 찾아 매장 안으로~

 

유리컵을 살려고 살펴보는 중이란다.

 

 

 

 

 

 

 

매장 안 모습이다.

 

요즘은 카메라를 들고 매장 안에 머물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카메라를 들고 있다보면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종종 있는데,

 

사진 찍는 것을 금지하는 곳이 많은 탓에 매장에 머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초상권 침해는 피하면 그만이고 안 찍으면 되는 건데, 디자인이 노출 된다는 이유를

 

내세우는 곳도 많다. 글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거대한 온실 안의 카페다.

 

 

처음에는 단순히 온실인 줄 알았는데, 요즘은 이런 형태의 카페가 곳곳에 많이 있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아무리 급해도 마스크는 벗고 드셔야죠~~ㅎ

 

 

 

 

 

 

 

작은 연못에는 커다란 잉어가 평화롭게 노닐고 있다.

 

 

빨강 머리도 놀러 왔구나~~

 

 

 

 

 

 

 

온실 안 카페 모습이다.

 

 

 

 

 

 

 

버섯 모형은 밤에 불을 밝힌다고 한다.

 

 

조명을 밝히기 위한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나는 이런 것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때로는 조잡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것들도 있으니~

 

 

 

 

 

 

 

프로방스 단지 내 상가를 이루고 있는 건물들이다.

 

 

처음 이곳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부터 느낀 점이지만, 건물들이 상당히 가볍다는 인상을 저버릴 수가 없다.

 

헤이리 마을을 구경하고 온 후라서 더욱 심하게 느껴졌을지 모르겠지만 전혀 무게감이 없다.

 

 

어찌보면 단순히 상점을 꾸미기 위한 공간으로서는 상당히 경제적일 수 있겠지만~

 

 

 

 

 

 

 

 

 

 

 

프로방스를 나서면서 뒤늦게 환영 인사를 받는다.

 

 

프로방스로의 여행은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으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