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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City Tour/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에서 본 암스테르담의 다양한 모습들~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에서 수상 버스를 타고 시의 남쪽에 위치한 박물관 지역으로 가는 길이다.

 

 

암스테르담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매우 많은데, 역사적인 건축물까지 포함하면

 

7,000개나 된다고 한다.

 

그중에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무려 60개 이상이나 되는데, 지금 우리는 그 대표 격인

 

국립 미술관과 반 고흐 미술관이 있는 박물관 지역을 찾아가는 것이다.

 

 

 

 

 

 

 

암스테르담의 북쪽에 해당하는 중앙역 앞에서 박물관이 있는 시의 남쪽으로 가는

 

방법은 여럿 있지만, 우리는 수상 버스를 타고 운하를 거쳐 가는 방법을 택했다.

 

 

암스테르담에는 올려다봐야 하는 큰 건축물이나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듯한 기념물은 없는데,

 

간척지라 지반이 약한 탓도 있지만, 왕실이나 교회 등의 권력층보다 합리적인 사고가 몸에 밴

 

시민 계급이 주도하여 온 도시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오랜 무역으로 번창한 나라이기 때문에 자국의 문화를 소리 높여 주장하기보다는

 

다국의 문화를 흡수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내리고 있다.

 

 

 

 

 

 

 

운하 옆 건물들의 형태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운하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이다.

 

전면은 막혀 있고 양 옆으로 운하가 이어진다는 뜻 같은데,

 

운하에도 이런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울창한 녹음과 함께 작은 보트들이 늘어서 있다.

 

 

 

 

 

 

 

 

 

 

 

큰 보트들을 위한 크루즈 선착장도 보인다.

 

 

 

 

 

 

 

드디어 운하 옆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국립 미술관~

 

 

박물관 지역에 들어선 것이다.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멋스럽다.

 

 

다리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물도 아름답기만 하고~

 

 

 

 

 

 

 

박물관 지역의 보트 선착장에서 하선을 한다.

 

 

도로에서 본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Rijksmuseum 모습이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우산을 펼쳐 들고 거리를 건넌다.

 

 

미술관 부지에 있는 거대한 거미 조형물이다.

 

 

 

 

 

 

 

측면에서 본 국립 미술관 모습이다.

 

 

 

 

 

 

 

여행 중의 날씨가 화창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미리 정해 놓은 일정에 따라

 

좋은 날씨가 따라올 수만은 없는 게 자연의 섭리가 아닌가.

 

다행히도 비가 오는 오늘 미술관을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으니

 

비 맞을 일도 적고 화창한 날씨에 대한 아쉬움도 별로 없다.

 

 

게다가 보트를 타고 오는 도중에 비 걱정은 하지도 않았으니,

 

이만하면 그리 나쁜 여행 일정만은 아닌 듯싶다.

 

 

 

 

 

 

 

 

 

 

 

국립 미술관 앞의 뮤지엄 샵이다.

 

 

 

 

 

 

 

국립 미술관과 반 고흐 미술관 사이에 펼쳐져 있는 상점들 모습이다.

 

 

우리의 관람 계획은 반 고흐 미술관을 돌아보고, 국립 미술관을 구경하는 것이었으니

 

이 상점들 너머에 있는 반 고흐 미술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상점들을 지나쳐야 한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도 많은 상점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도로변의 이 작은 건물도 박물관이란다.

 

 

 

 

 

 

 

먹거리도 팔고 있다.

 

이런  비 오는 날에는 뜨끈뜨끈한 국물이 있는 어묵과 오뎅이 제격인데~~ㅎ

 

 

뒤돌아 본 저만치에서 국립 미술관의 웅장한 자태가 보인다.

 

 

 

 

 

 

 

드디어 시야에 들어온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

 

 

 

 

 

 

 

두 건물 사이의 중앙에 반 고흐 미술관 입구가 있다.

 

 

반 고흐 미술관 입구를 지나면 나타나는 거대한 건축물~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 Stedelijk Museum Amsterdam이다.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 Stedelijk Museum Amsterdam 맞은 편의 고풍스러운 건물은

 

 

콘세르트헤바우 Het Concertgebouw라는 오케스트라 공연장이다.

 

 

 

 

 

 

 

자~ 이제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