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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frica 여행/이집트

카이트베이 요새에서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몬타자 궁전 Montaza Palace으로~

 

알렉산드리아의 서쪽 끝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카이트베이 요새  Quaytbay Fort 모습이다.

 

 

 

 

 

 

 

요새 앞에 마련된 방파제 모습이다.

 

 

잔뜩 흐린 날씨에 방파제에 몰려오는 파도가 거칠기만 하다.

 

 

 

 

 

 

 

방파제 안에는 높은 파도를 피해 대피한 작은 어선들이 모여 있다.

 

 

 

 

 

 

 

해안가에서 간식거리를 팔고 있는 노점상인데 자세히 보니 장작불로 구운 옥수수를 팔고 있다.

 

 

 

 

 

 

 

방파제까지 몰려온 파도가 실로 엄청나기만 하다.

 

 

설마 허구헌날 이런 모습은 아니겠지~?

 

 

 

 

 

 

 

요새 옆에서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다.

 

 

해안 거친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념품 상점 모습이다.

 

 

 

 

 

 

 

 

 

 

 

요새 끝에 위태롭게 서있는 관광객 모습이다.

 

 

떨어지지 않도록 살짝 안으로 밀어 주세요~~ㅎ

 

 

 

 

 

 

 

차에 잔뜩 실려 있는 이 자전거들은 뭐지~?

 

 

카이트베이 요새를 나서면서 바라본 해안도로 모습이다.

 

 

 

 

 

 

 

해안도로 옆으로 무척 특이한 구조물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는 무명의 해군 병사 기념비라고 한다.

 

 

알렉산드리아 만세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 기념비는 1933년 알렉산드리아의 이탈리아 공동체에 의해 케디브 이스

 

마일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고, 기념비 중앙 상단에 그를 위한 동상이 세워졌었다고 한다.

 

 

그 후 1965년에 무명용사 기념비로 바뀌었고, 케디브 이스마일 Khedive Ismail 동상은 기념비에서 제거되었다고 한다.

 

 

 

 

 

 

 

도로변 공원에 세워진 이 동상은 사드 자그룰 Saad Zaghoul (1859~1927)로 이집트의 총리도 지낸 정치가인데,

 

 

그는 이집트 자유주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운동을 이끈 인물이라고 한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 해안도로변의 한 레스토랑으로 들어섰다.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의 스텝들로 모두 말쑥한 정장 차림이다.

 

 

창밖으로는 알렉산드리아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다.

 

 

 

 

 

 

 

 

 

 

 

스타터로 나온 수프~

 

 

메인 요리는 밥을 곁들인 생선 요리다.

 

먹을만했다~

 

 

 

 

 

 

 

우리가 점심 식사를 한 레스토랑 주변 모습이다.

 

 

 

 

 

 

 

 

 

 

 

양손에 잔뜩 짐을 든 처자~

 

 

차를 기다리고 계셨구먼~~ㅎ

 

 

 

 

 

 

 

 

 

 

 

도로변의 이 건물 1층은 보잘것이 없는데 상층부는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식민지풍 건물이다.

 

 

 

 

 

 

 

카이트베이 요새를 떠난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몬타자 궁전인데, 이 해안도로 옆으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등 알렉산드

 

리아의 유서 깊은 건물들이 산재해 있다.

 

 

 

 

 

 

 

 

 

 

 

바다에 떠있는 아름다운 다리가 보인다.

 

 

차량으로만 건널 수 있는 이 다리를 건너면 많은 레스토랑과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몬타자 궁전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변 모습들이다.

 

 

 

 

 

 

 

잠시 후에 도착한 몬타자 궁전 Montaza Palac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