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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잉글랜드

리버풀 항구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시가지를 구경하고~

 

 

리버풀 항구의 피어 헤드 Pier Head에서 바라본 앨버트 독 풍경이다.

 

 

우리 가족들이 건너고 있는 이 다리는 앨버트 독과 피어 헤드를 이어주는 다리다.

 

 

 

 

 

 

 

 

 

 

 

 

우리 왕꼬마가 급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말은~?

 

 

이 기념물은 리버풀의 노동마들이 250년간 봉사한 것을 기념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부두와 창고 사이로 물품을 운반하는 말들은 어떤 날씨에도 활약을 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리버풀 마부들과

 

그들의 말들이 항구를 통해 식량과 연료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했다고 한다.

 

 

마부들은 뛰어난 마차 조종 기술과 엄청난 무게로 명성을 떨쳤으며, 리버풀의 말들은 영국 최고의 말로 여겨졌고

 

도시 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고 한다.

 

 

리버풀 은퇴 카터 협회 회원들은 리버풀의 노동마를 기리기 위해 12년간 기금을 모아 이 기념비를 세웠다고 하고~

 

 

 

 

 

 

 

 

 

 

 

 

리버풀 박물관 옆의 거대한 독~

 

 

이 돌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이 돌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대서양 노예무역에 대한 리버풀의 개입에 대한 이야기 중 일부를 말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서술과 함께 이곳의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리버풀 해안가와 부두 대부분은 노예무역 시대 이후 극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곳의 두 개의 드라이 독은 리버풀

 

에서 가장 오래된 두크 dook라고 한다. 1750년대부터 1807년 노예무역이 폐지될 때까지 이곳에서 노예 운반선이

 

수리되었다고 하고~

 

 

 

 

 

 

 

 

 

 

 

 

리버풀 박물관 건물 주변에 설치해 놓은 조형물들이 예쁘다.

 

 

 

 

 

 

 

 

항구 안쪽의 리버풀 항구 건물라는 이 건축물은 1907년에 완공되었는데, 바로크 건축물의 환상적인 예이자 리버풀

 

에서 가장 유명하고 우아한 건물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80년 넘게 Mersey Docks and Harbour Board의 본부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쯤에서 시내로 다시 돌아가자고 한다.

 

아이들이 피곤할 테니~~

 

 

입도 뻥긋 못하고 따라나선다.

 

 

 

 

 

 

 

 

거대한 이 리버풀 박물관 너머 리버풀 항구 건물 앞쪽에 리버풀의 영웅 비틀즈 동상이 세워져 있다.

 

걸어서 불과 5분여도 안된 거리에~ 그리고 브리티시 록을 보여주는 전시관도 있고~

 

 

사실 리버풀을 가보자고 한 것은 내 제안이었다.

 

리버풀은 비틀즈 여행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우리 손주들은 비틀즈 존재 자체도 모를 것이고

 

나머지 식구들도 비틀즈에 대해 별반 관심이 없는 터라 내 고집만 내세울 처지는 아니었던 것이다.

 

 

묵묵히 따르는 내 걸음이 그리 가벼운 것만은 아닌데, 그래도 이것으로 만족하자.

 

비틀즈가 탄생한 도시 리버풀을 와봤다는 것으로~

 

 

 

 

 

 

 

 

리버풀 항구를 나서면서 본 박물관과 항구 풍경이다.

 

 

 

 

 

 

 

 

시내로 접어들면서 본 거리와 박물관 모습이다.

 

 

 

 

 

 

 

 

앨버트 독 풍경도 다시 담아보고~

 

 

 

 

 

 

 

 

 

 

 

 

 

 

 

 

 

 

 

 

 

 

 

 

 

 

 

 

항구에서 시내로 접어드는 거리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항구 너머로 어느덧 하루 해가 저물어 간다.

 

 

 

 

 

 

 

 

이 계단들은~?

 

 

광장을 향해 있는 걸 보니 이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기도 하는 모양이다.

 

 

 

 

 

 

 

 

광장에 세워진 조형물~

 

년도를 보니 꽤나 유서 깊은 곳이다.

 

 

별다방 간판이 보이는데 도대체 입구가 어디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들이 도시의 다채로움을 대변해 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