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자동차 여행/프랑스

유럽 자동차 여행 D 3-8, 프랑스 콜마르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들~

 

 

콜마르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오랜 세월을 거쳐온 거리의 낡은 건물도 고풍스럽고 멋지다.

 

 

 

 

 

 

 

우뚝 솟아오른 교회의 종탑도 아름답다.

 

 

 

 

 

 

 

 

 

 

 

화려한 구시가지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의 흥취를 느낀다.

 

 

모퉁이 건물에 올려진 나무 조각상이 눈길을 끈다.

 

도시의 파수꾼이라도 되는 걸까~?

 

 

 

 

 

 

 

계속 이어지는 콜마르 구시가지 골목길 탐방~

 

 

 

 

 

 

 

이곳 콜마르도 주도 스트라스부르와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무척 화려한 풍경을 보여준다고 한다.

 

 

조금 넓은 광장 주변에는 예외 없이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다.

 

 

 

 

 

 

 

 

 

 

 

 

 

 

 

멋진 분수와 동상도 만나고~

 

 

서서히 운하의 지류가 보이기 시작한다.

 

 

 

 

 

 

 

운하 주변 풍경들이다.

 

 

 

 

 

 

 

운하 옆 건물의 창틀이 무척 특이해서 담아봤다.

 

 

 

 

 

 

 

외관을 온통 화려하게 장식한 건물이 걸음을 멈춰 세운다.

 

 

 

 

 

 

 

좁은 운하의 물길 위로 건물과 거리를 잇는 작은 자리가 놓여 있다.

 

건물 안은 각종 기념품들이 산재한 기념품점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어서 나타난 쿠베르 시장 Marche Couvert de Colmar 안으로 들어가 본다.

 

 

 

 

 

 

 

이 쿠베르 시장은 콜마르 구시가지의 로슈 강 옆, 쁘띠 베니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알자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실내 재래시장이다.

 

이 시장은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 한 실내 시장으로 1865년 개장했다고 한다.

 

 

 

이 시장에서는 알자스 지역 특산물인 치즈, 소시지, 정육, 훈제 고기 등과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빵, 페이스트리, 쿠겔호프와 브레첼 같은 알자스 전통 과자와 현지 와인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몇몇 상점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알자스식 얇은 피자나 푸아그라, 퀴시 등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곳을 찾았을 때는 이미 폐장을 서두르고 있는 때이어서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오전에 이곳을 지나쳤을 때 보았던 운하 옆의 카페는 이미 문을 닫은 지 오래고~

 

 

 

 

 

 

쿠베르 시장의 이곳저곳을 두루두루 살펴봤다.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는 비 때문이었다. 그것도 엄청난 소나기가~ 조금씩 내리는 비는 그냥 맞고서 갈 수도 있지만 이건 차원이 다른 세찬 소나기였던 것이다.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콜마르 여행을 했던 것이 감사히 여겨질 정도로~

 

막간을 이용해서 오늘 저녁에 먹을 수 있을 만한 식재료를 찾아봤다. 호텔에 조리를 할 수 있는 모든 도구가 갖추어져 있어서 고기와 채소 등 몇 가지만 있으면 훌륭한 저녁 식사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내에게 건의를 하니~

 

난색을 표명한다. 고기만 있으면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줄 아냐며~ 각종 양념이 있어야 되는 건데, 그걸 어떻게 소량으로 조달할 수가 있겠냐는 것이 거절 이유의 핵심이다.

 

사실 이번 긴 여행을 대비해 우리가 준비해 온 비상식량은 누룽지 20 봉지와 열개의 튜브 고추장이 전부였다. 결국 이곳에서 우리가 구매한 식재료? 는 양배추 한 통이 전부였는데, 이후 누룽지를 먹을 때 고추장과 함께 요긴하게 먹긴 했다.

 

 

 

 

 

 

 

세차게 내리던 비가 그친 것을 확인한 후, 서둘러 밖으로 나섰다.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발걸음을 재촉하며 담아본 콜마르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비가 그친 콜마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시 찾은 관광객들도 제법 많이 보인다.

 

 

 

 

 

 

 

 

 

 

 

서둘러 주차장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