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토지의
최참판댁 문간채와 안내판
문간채에서 바라 본 행랑채와 중문채
중문채 마당과 행랑채 모습
가운데 문으로 가면 사랑채로 이어진다.
어린 나이에 가문을 지키기 위한 조준구와의 투쟁속에서도
굶주림에 허덕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곳간을 열어보였던
기세당당한 서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
안채
안채 주인은 윤씨부인, 조준구,서희의 순으로
극의 사건 전개과정과 일치되는 상징성 있는 공간.
별당채 입구
뒷채
최참판댁의 마지막 핏줄인 서희를 물아내고 최씨가를 몰락하게 만들었던 조준구가
평사리에 입성해서 처음에 기거했던 공간으로 부인 홍씨와 함께
최참판댁을 빼앗기 위해 계략을 꾸미던 공간.
안채에서 사당으로 이어지는 길
별당채에서 바라 본 별당채 입구
별당채
소설 전개의 중심축의 장소로 표현되어지는 곳.
이 공간의 첫 사용자인 별당아씨가 최치수의 이복동생 김환과
야밤도주함으로써 소설의 표면적 사건이 시작되는 공간.
별당채 정원
안채에서 사랑채로 이어지는 공간
사당
조선시대의 윤리적 성격을 함축한곳으로
가정의 정신적 세계를 하나로 집약시키는 정신적 공간으로서
조상의 혼백을 모신곳.
사대봉사라 하여 사대조인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까지 신주를 마련하여 제례를 드리던 곳.
초당
어머니 윤씨부인으로부터 싸늘한 상처를 받으면서 독선과 아집으로 뭉쳐진
냉소적이고 회의적이었던 최참판댁 당주 최치수가 은둔했던 공간으로
결국엔 만석지기 재산을 차지하고 싶은 당차고 요망스러운 귀녀와
얼치기 양반 김평산의 계략에 의해 교살당하는 비운의 장소.
밖에서 본 행랑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