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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넌싸두억 수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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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넌싸두억 수상시장을 돌아보고 매끌렁 기찻길 시장 Mae Klong Railway Market으로~ 담넌싸두억 수상시장에서 계속 이어지는 수로를 따라 보트는 계속 미끄러지듯 흘러 들어간다. 수로 옆으로는 많은 상점들이 이어지고~ 같은 듯하면서도 서로 다른 상점의 상품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호사시켜 준다.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물품을 구매하는 것보다도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는 듯하다. 파라솔을 갖추고 손으로 노를 젓는 걸 보니 이 수상시장 내만 국한해서 돌아다니는 보트인가 보다. 상품 파는 것은 이미 체념한 듯한 아저씨도 있네~ㅎ 다양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 구경하는 것도 이 시장을 구경하는 재미 중 하나다. 다양한 보트들도 구경거리고~ 기념품점의 많은 볼거리들이다. 굉음을 내며 좁은 수로를 벗어나려는 보트도 눈길을 끈다.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수로를 벗어나자 눈에 익은 모습들이 들어온다. 이제..
방콕에서 떠난 담넌싸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으로의 현지가이드 투어~ 시암 파라곤 앞을 지나는 지상철 BTS을 위한 구조물들이다. 방콕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를 달리는 지상철의 구조가 흉물스럽게 느껴졌으나 자주 이용하면서 보니 그런대로 괜찮아 보였다. 우리의 청계천 고가를 모두 철거한 생각도 떠오르고~ 도로를 건너 로보텔로 향하는 길이다. 처음에 투어 장소를 못 찾아서 잠시 헤매었지만 일찍 호텔을 나선 덕분에 여유롭게 투어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장장 두 시간 정도를 가야 하고 중간에 정차도 안 한다니 남는 시간에 화장실에 다녀올 필요가 있어 우리 가이드 중 한 명인 Kris에게 물어보니 길 건너의 로보텔을 알려준 것이다. 본의 아니게 들어가 본 로보텔 모습이다. 그런데 사실 이곳까지 올 필요는 없었다. 며칠 후 아유타야로의 투어 때도 집결지는 이곳이었고 같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