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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방콕 아유타야

방콕에서 떠난 담넌싸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기찻길 시장으로의 현지가이드 투어~

 

시암 파라곤 앞을 지나는 지상철 BTS을 위한 구조물들이다.

 

 

방콕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를 달리는 지상철의 구조가 흉물스럽게 느껴졌으나 자주 이용하면서 보니 그런대로

 

괜찮아 보였다. 우리의 청계천 고가를 모두 철거한 생각도 떠오르고~

 

 

 

 

 

 

 

도로를 건너 로보텔로 향하는 길이다.

 

 

처음에 투어 장소를 못 찾아서 잠시 헤매었지만 일찍 호텔을 나선 덕분에 여유롭게 투어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장장 두 시간 정도를 가야 하고 중간에 정차도 안 한다니 남는 시간에 화장실에 다녀올 필요가 있어 우리 가이드 중 한 명인

 

Kris에게 물어보니 길 건너의 로보텔을 알려준 것이다.

 

 

본의 아니게 들어가 본 로보텔 모습이다.

 

 

 

 

 

 

 

그런데 사실 이곳까지 올 필요는 없었다.

 

 

며칠 후 아유타야로의 투어 때도 집결지는 이곳이었고 같은 투어 회사였는데, 집결장소 바로 뒤쪽의 화장실을 알려주고 출

 

발 전에 모두 다녀오라고 했었다.  그런데 왜 Kris는?

 

초보 견습 가이드였나~? ㅎㅎ

 

 

 

대로에서 로보텔로 이어지는 거리가 무척 산만하다는 느낌이다.

 

새로 보수 중인 건물들도 눈에 띄고 거리 자체를 온통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상철 고가를 내려오면서 본 투어 집결장소 모습이다.

 

 

드디어 출발한 투어 차량 차장으로 보이는 모습들이다.

 

방콕 시내의 곳곳에서 공사 중인 모습들도 보인다.

 

 

 

 

 

 

 

방콕의 젖줄 차오프라야 강을 건너는 중이다.

 

 

차창으로 차오프라야를 가로지르는 또 다른 대교도 보이고 방콕 시내의 모습도 내려다 보인다.

 

 

 

 

 

 

 

MRT나 BTS를 이용하다가 일반도로로 들어선 것은 이것이 처음인데 방콕의 교통 체증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이 토요일이어서 더욱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방콕 시가지를 벗어나자 조금 숨통이 트인다.

 

 

방콕을 벗어나서도 도로 주변으로는 많은 건물들이 줄지어 나타나니 아내는 조금 실망스러운 표정이다.

 

남국의 싱그러운 밀림이 나타나 주기만을 기대했는지~

 

 

 

 

 

 

 

방콕을 지나서 한참을 지난 후에 차창으로 보인 모습들이다.

 

 

 

 

 

 

 

이곳은 거대한 염전 지역이라고 한다.

 

 

바다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에서 다량의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곧장 달려왔던 대로에서 차량이 벗어난다.

 

 

시간적으로나 거리 상으로 목적지가 거의 다다랐슴을 직감할 수 있었다.

 

 

 

 

 

 

 

작은 소도시를 지나고~

 

 

수변 주변에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후에 도착한 우리의 목적지~

 

 

 

 

 

 

 

꽤 먼 거리를 달려왔다.

 

 

예상 시간은 1시간 30분 남짓이지만 실제로는 2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리다.

 

 

 

 

 

 

 

건물 벽에 걸려있는 벽화가 조금이나마 이곳 생활의 단면을 보여준다.

 

 

 

 

 

 

 

우리를 이곳까지 인솔한 가이드들 모습이다.

 

 

커다란 뱀을 목에 두르고 호객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다들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가이드들은 열심히 승선조를 편성하고~

 

 

웰컴 드링크라며 내어준 음료다.

 

 

 

 

 

 

 

우리 부부와 한 배에 타게 될 이 처자들은 말레이시아에서 왔다고 한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인원은 모두 38명인데 한국인으로는 우리 부부가 유일하고 나머지는 모두 태국 주변의 동남아 국가에

 

서 온 여행객들이었다.

 

 

첫 배부터 승선을 하고 투어가 시작된다.

 

 

 

 

 

 

 

앞 배가 출발을 하고 이제 우리 차례~

 

 

제일 앞 좌석은 비워두고 그 다음 좌석에 탑승을 했다.

 

 

 

 

 

 

 

서서히 좁은 수로를 따라 달리기 시작하는 투어 보트~

 

 

 

 

 

 

 

좁은 수로 옆으로 상점과 가옥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골목과도 같은 옆 수로에서 다른 보트가 모습을 드러내고~

 

 

우리를 태운 롱테일 보트도 수로를 따라 뱃길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