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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방콕 아유타야

쇼핑몰 시암 파라곤과 시암 센터를 돌아보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본 방콕의 밤거리 풍경~

 

시암 파라곤을 나서서 그 맞은편에 있는 또 다른 쇼핑몰 시암 센터에 들어선 모습이다.

 

 

방금 쇼핑몰을 나선 우리가 이 쇼핑몰로 다시 들어선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그 하나는 이곳이 BTS 역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고, 또 다른 이유는 이곳에 별다방이 있기 때문이었다.

 

 

저녁 식사를 마쳤으니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셔줘야지~~ㅎ

 

 

 

 

 

 

 

별다방에 들어선 모습이다.

 

 

다소곳한 표정의 두 사이렌을 영접했다.

 

 

 

 

 

 

 

별 모양을 내지 않은 라테지만 풍부한 거품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별다방 내부 모습이다.

 

 

 

 

 

 

 

별다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호텔로 귀가길에 오른다.

 

 

BTS 역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에서 본 거리 모습들이다.

 

 

 

 

 

 

 

 

 

 

 

BTS 역의 탑승권 자동판매기 모습이다.

 

 

우리에겐 여전히 유인판매소가 편해서 줄곳 유인판매소를 이용했는데, 뒤늦게 깨달은 일이지만 티켓 판매소는 어느 역이

 

나 1번과 2번으로 구분된 두 창구로 되어 있다.

 

 

 

 

 

 

 

방콕의 중심지답게 BTS를 이용하는 많은 승객들의 발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시암 센터에서 아속역까지는 4정거장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이곳에서도 여전히 우리 노선의 최종역인 E23 케하역 표시를 보고 승강장으로 향해야 한다.

 

 

 

 

 

 

 

시암 역 승강장에서 바라본 시암 센터와 시암 파라곤 사이의 작은 광장 모습이다.

 

 

아속역에 도착해서 본 터미널 21 모습이고~

 

 

 

 

 

 

 

 

 

 

 

티켓 판매소 1번과 2번 뒤쪽에 3번으로 표기된 티켓 오피스가 있고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본의 아니게 한 번

 

경험해 볼 기회가 있었다.

 

 

지하철 MRT의 일회용 티켓은  코인 형태의 플라스틱 칩을 사용하고 지상철인 BTS는 카드를 내어주는데, 어느 것이나 들

 

어갈 때는 게이트에서 터치를 하면 게이트가 열리고 나올 때는 티켓을 삽입하는 곳에 넣어야 게이트가 열린다.

 

 

계속해서 잘 이용했는데 한 번은 게이트가 열려 있어서 별생각 없이 그대로 통과를 하고 목적지에서 게이트를 나서려고 티

 

켓을 넣으니 개찰구는 열리지 않고 연실 티켓만 토해내는 것이 아닌가~

 

 

순간 당혹감에 휩싸였는데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역무원이 이 3번 창구로 안내를 해 주었다.

 

내 티켓을 받아든 창구 직원이 티켓을 스캔하니 금액이 0으로 표시가 된다. 나는 분명히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받은 티켓인

 

데~

 

 

창구 직원이 티켓에 다시 금액을 입력하고 돌려주며 다시 게이트를 통과해보라고 한다.

 

그렇게 무사히 게이트를 빠져나왔는데 왜 그랬지~?

 

 

곰곰 생각해보니 그제서야 내가 처음 개찰구를 통과할 때 터치를 제대로 안 하고 열린 개찰구를 통해 곧바로 나갔던 게 떠

 

오른다. 개찰구가 열려 있다고 무작정 들어가면 안 되는 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

 

도 들었다. 군말 없이 신속히 처리해 주는 걸 보면~

 

 

덕분에 3번 티켓 오피스에서 하는 일도 알게 되었다.

 

 

 

 

 

 

 

BTS 아속역에서 바라본 도로 모습이다.

 

 

 

 

 

 

 

BTS 역 통로를 통해 길을 건너며 담아본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과 그 반대편 방향의 거리 모습이다.

 

 

 

 

 

 

 

 

 

 

 

 

 

 

 

 

 

 

 

도로 반대편에 내려서서 본 쇼핑몰 터미널 21 위의 호텔 모습이다.

 

 

호텔을 검색할 때 이곳도 당연히 우리 리스트 중의 하나로 올랐었는데 간단한 조리도 해 먹을 수 있는 레지던스형 호텔이었

 

다. 우리에겐 전혀 필요치 않은 기능들로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듯해서 제외시켰던 곳이다.

 

 

호텔로 향하는 길목의 작은 노점상들 모습이다.

 

 

 

 

 

 

 

 

 

 

 

골목 어귀부터 현란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이곳은 방콕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환락가 쏘이 카우

 

보이 Soi Cowboy다.

 

 

밤마다 이곳으로 이어지는 서양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한 번쯤 구경하고 싶은 생각은 들었으나 다음으로 미

 

루기로 했다. 많은 곳을 돌아본 날이라 지치기도 했지만 우리 부부에겐 거리가 먼 광경들이었기에~

 

 

 

 

 

 

 

거리의 노점상들에도 손님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리고 우리가 들어선 호텔로 가는 길목의 작은 마트~

 

 

거의 매일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들르고 했던 곳인데, 우리가 산 품목은 딱 한 가지였다.

 

작은 캔 맥주 하나~

 

 

캔 맥주 한 개를 사서 한 컵씩 나누어 마시면 족했던 거다. 적어도 우리 부부에겐~~ㅎ

 

 

 

 

 

 

 

호텔로 들어선 모습인데 리셉션이 제법 붐빈다.

 

 

주말이어서 그런가~?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로비 한쪽에 얌전히 서있는 새색시 모습이다.

 

 

 

 

 

 

 

로비 한쪽의 바에도 사람들이 제법 모여 있다.

 

 

호텔과 도로 사이에 꾸며 놓은 공간이다.

 

 

 

 

 

 

 

이 휴게 공간은 흡연가들이 애용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잘 자고 내일 다시 보자꾸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