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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여행/방콕 아유타야

방콕 시암 지역의 유명한 쇼핑몰 중 하나인 시암 파라곤 Siam Paragon의 다채로운 모습을 구경하고~

 

시암 파라곤 중앙홀에 마련된 전기차 매장이다.

 

쇼핑몰 명품 매장이 들어설 자리에 대형 전기차 매장이 갖춰져 있는 것도 생소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놀랍

 

기만하다.

 

 

바로 위층의 일반 명품 매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인데~

 

 

 

 

 

 

 

잘 꾸며진 이곳은 모두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매장은 아니고 무슨 특별한 행사를 위해 마련된 장소 같았다.

 

 

쇼핑몰에서 아내의 눈길을 사로잡은 매장이다.

 

향초를 파는 곳인데~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더니 이게 꽤 유명한 상품이란다.

 

그러더니 열심히 몇 종류를 폰에 담고 있다.

 

 

딸에게 사진을 보내서 맘에 든다고 하면 여행 기념선물로 사다 주고 싶다나~

 

 

 

 

 

 

 

향초 파는 매장 맞은편에 대형 카메라 매장이 있었다.

 

작은 바디에 풀 프레임을 강조하는 제품들인데 대형 렌즈들을 장착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들어가 봤을 텐데 세월이 지나면서 이 조차도 이젠 별 흥미가 없다.

 

그만큼 삶의 의욕도 저하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ㅠ

 

 

가끔씩 눈에 띄는 자동차 매장이다.

 

고급 쇼핑몰에서의 이런 모습들이 의아하기도 하다.

 

 

 

 

 

 

 

시암 파라곤의 주줄입구 모습이다.

 

 

이 차는 명품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는데~~ㅎ

 

 

 

 

 

 

 

층을 올라가면서 담아본 쇼핑몰 매장들이다.

 

 

 

 

 

 

 

아이들 장난감을 파는 곳에서는 많은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Dream Forest~?

 

숲을 연상시키는 많은 기둥들 사이에서 젊은 청춘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뭔가에 열중을 하고 있다.

 

 

한 층을 더 올라가니 별도의 출입구가 마련되어 있다.

 

뭐지~?  들어가 보자~

 

 

 

 

 

 

 

맨 처음 눈에 띈 것은 작가지 형태로 포장된 천들이다.

 

 

 

 

 

 

 

화려한 색감의 옷들이 걸려 있다.

 

 

무척 대담한 칼라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원색적인 의상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화려한 의상의 이 처자들을 처음 봤을 때 태국의 소수 민족의상인가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페루의 안데스 고산족 의상들

 

이란다.

 

 

이 처자들이 무료로 나누어준 음료를 감사히 받아먹기도 하고~

 

 

 

 

 

 

 

낯익은 의상이다.

 

 

우리의 한복을 현대화한 모양인데,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마네킹이 입고 있는 한복 사진은 카메라에 담았다가 곧바로 삭제

 

해 버렸다.

 

 

이 사진보다 조금 긴치마를 입고 있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상의는 딸랑 저고리 하나만 입혀 놓았다. 그렇다 보니 가슴이 훤

 

히 들여다보이는 매우 선정적인 모습이다. 아무리 패션쇼를 위한 작품이라고 할지언정 이 의상을 본 다른 외국인들은 어떻

 

게 생각할까? 한국인인 내가 민망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작품이었기에 곧바로 삭제해 버린 것이다.

 

 

이런 의상으로 외국인들이 한복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까지 생기고~

 

 

 

 

 

 

 

액세서리와 작은 소품까지 진열해 놓고 홍보하는 나라들도 있다.

 

 

 

 

 

 

 

밝은 미소의 또 다른 페루 처자들 모습이다.

 

 

이게 한국 부스인데 아무도 없는 텅 빈 부스 안에서 반대편 나라의 의상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맨이 보인다.

 

텅 빈 책상 위에는 한국인 디자이너의 자그마한 명함이 달랑 놓여 있을 뿐이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니 패션쇼를 위한 런웨이가 마련되어 있고 이미 한 차례 패션쇼가 진행된 후인 것 같았다.

 

 

패션쇼장을 나오면서 담아본 모습들이다.

 

 

 

 

 

 

 

 

 

 

 

 

 

 

 

특설 매장으로 마련된 패션쇼장 옆에는 시네마도 있다.

 

 

 

 

 

 

 

바로 아래층의 드림 포레스트 모습이다.

 

 

 

 

 

 

 

위에서 내려다본 중앙홀의 전기차 매장이다.

 

 

층을 내려오면서 본 매장들 모습이고~

 

 

 

 

 

 

 

식당가 모습이다.

 

 

 

 

 

 

 

많은 면적을 할애해서 각종 책들을 진열해 놓은 대형 서점도 들어서 있다.

 

 

서점 찾기도 쉽지 않은 요즘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각 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아름다운 형태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