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데라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덴데라 하트호르 대신전 옥상의 천궁도를 구경하고~ 하트호르 대신전의 옥상 모습이다. 옥상 한쪽에 입구가 보이는데 이곳이 오시리스 예배당이라고 한다. 오시리스 예배당 전실의 천장 모습이다. 이 천장에는 황도 십이궁 黃道十二宮을 상징하는 천체도 Zodiac가 있는데, 이것은 세계 최초의 천궁도 天宮圖로 알려져 있고, 기원전 2세기 클레오파트라 7세 시대에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덴데라의 천궁도는 기본적으로 일 년 360일을 10일 간격으로 36개의 별자리를 원형으로 배치했는데, 이 천궁도는 1799년 나폴레옹 탐사대의 비방 드농 Vivant Denon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사방 2.5m에 두께 1m 크기의 2개의 화강암 석판으로 된 거대한 천궁도는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 있고, 이곳에 있는 것은 석고로 만든 복제품이라고 한다. 이 천장에는 천지창.. 이집트 덴데라의 사랑과 기쁨의 여신 하트호르 대신전 내부~ 신전 내부 벽에 가득 기록돼 있는 히에로글리프 Hieroglyphs라는 그림문자다. 인류 최초의 문자는 수메르의 설형문자인데, 이보다 약간 늦게 만들어 사용한 고대 이집트 문자는 만물의 모양을 간소화하여 표현한 히에로글리프 Hieroglyphs라고 불리는 그림문자-상형문자로 약 3천 년 동안 사용했다고 한다. 히에로글리프가 사용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3100년 무렵, 나르메르의 팔레트에 새겨진 파라오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용된 공식적 기록은 394년에 아스완 필레 섬의 이시스 신전에 있는 비석의 비문이라고 하고~ 히에로글리프는 그리스 말로 거룩한 기록이라는 뜻인데, 처음에는 원시적인 그림을 그대로 문자로 사용한 그림문자로 뜻글자였는데 자연, 동식물, 사람의 신체 일부, 장신구 따.. 사랑과 기쁨의 여신 하트호르 신앙의 중심지라 불리는 덴데라의 하트호르 대신전~ 덴데라의 시가지에 접어든 모습인데, 거리의 풍경이 상당히 무질서해 보인다. 건물들도 말쑥한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고~ 덴데라는 룩소르에서 북으로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다리를 건네며 바라보는 나일 강은 강한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고 있다. 성인 몇 명이 서성거리는 곳에 조리 기구가 놓여 있는 걸 보니 뭔가를 조리해서 파는 곳 같은데 뭘 만들어 파는 거지~? 나귀 마차에 꼬맹이들과 여인이 타고 있는 걸 보니 가족 같은데 이게 자가용인가~? 우리의 갈 길을 멈추게 한 마차~ 급히 자리를 내주려는 나귀가 힘들어 보이는구나~ 짐도 싣고 사람도 타고 활용도가 높은 나귀 마차다. 도로변으로 푸른 농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사실 사진으로는 싱그럽게 보일지 모르지만 실상은 그리 낭만적인 모습이 아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