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이드 가든을 나서서 춘천의 또 다른 명소를 찾아서~ 제이드 가든 수목원의 화이트 가든 모습이다. 화이트 가든 주변에는 수많은 원추리가 심어져 있는데 한창 만발한 이 원추리를 대상으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처음 이곳에 들어왔을 때와는 다른 반대편 탐방로를 따라서 가든을 내려가는 중이다. 얘는 아직도 똑 같은 자세로 분수를 바라보고 있네~ 그렇게 밤 샐거니~? 맑고 푸른 하늘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앙증맞은 작은 꽃이 예쁘다. 나무 등걸도 멋스럽게 다가온다. 예전엔 이런 것들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는데 세월 따라 내 취향도 많이 변했다. 나이 든 탓일까~? 오가는 사람도 별로 없는 곳인데 발레리나의 열정은 여전하다. 나라도 눈길을 줘야 덜 외롭지~ㅎ 향기가 나나요~? 산책로의 .. 폐역이 된 능내역을 찾아서~ 당초에 집을 나설 때에는 양평을 시작으로 해서 동해 쪽으로 발길 닫는대로 가다가 날이 저물면 1박을 하는 것까지 생각했었는데 서서히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마음이 바뀐다. 간사한게 사람 맘이라더니~~ㅎ 그래서 시간 구애받지 않고 들를 수 있는 곳을 물색해 보다가 떠오르는 것이 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