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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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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공주 마곡사 주변에서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기에 취하고~ 마곡사는 640년 (백제 무왕 武王 41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고려 명종 明宗 때인 1172년 보조국사 普照國師가 중수하고 범일 梵日 대사가 재건하였다고 하고 도선국사 道詵國師가 다시 중수하고 각순 覺淳 대사가 보수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마곡사의 부속 건물들 모습이다. 부속 건물 쪽에서 바라본 마곡천 모습이고~ 마곡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진행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각종 부대 건물들의 규모가 상당하다. 범종루 모습이다. 마곡천을 건너 남측 사원으로 걸음을 옮긴다. 명부전 모습이다. 마곡사의 태화선원 泰華禪院이다. 마곡사 들어서서 해탈문 解脫門과 천왕문 사이에 왼쪽으로 담장을 둘러친 곳이 있고, 그곳에 오래된 전각이 있는데 이를 영산전 靈山展이라 하고, 그 앞으로는..
찬란한 봄을 맞이한 가평 자라섬으로의 봄꽃 나들이~ 남도의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는 가평 자라섬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엔 내방객들의 각종 차들이 가득 들어서 있다. 자라섬은 한 여름에 펼쳐진다는 Jazz인가 Rock 페스티벌로 그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어느 곳에 있는지조차도 알지 못했으니, 당근 이곳으로의 첫 발걸음인 셈이다. 꽃 정원 입구라는 표지판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 본다. 처음 우리를 맞이한 꽃은 무더기로 피어 있는 새빨간 꽃이다. 이게 양귀비인가~?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열정의 양귀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영광의 순간이다. 산책로를 따라서 양귀비가 지천으로 피어 있다. 당 현종을 현혹시켰던 양귀비도 이런 모습이었을까~? 경국지색으로 너무 아름다워도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데, 이처럼 아름다워도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