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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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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의 아름다운 벚꽃들로 봄 벚꽃 여행을 마무리 하고~ 여좌동의 아름다운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여좌동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저 산이 장복산인 모양이다.  여좌천 입구의 정자 모습이다.        다시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길을 나선다.                이 길을 걸어올 때 본 모습들이지만 다시 보아도 아름답기만 한 풍경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에서 우리도 잠시 요기를 하자고 하신다.  그래서 구입한 떡볶기~        매콤한 떡볶이 맛을 중화시켜 줄 어묵도 기본으로~        잠시 간식을 즐기는 사이에 어둠을 밝혀줄 불들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한다.        조명 아래의 벚꽃들이 더욱 화사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낮과는 또 다..
화사한 봄꽃들로 가득찬 여좌동의 한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천변에 가득한 아름다운 벚꽃에 이끌려 계속 길을 이어간다. 진해라는 지명이 이제껏 도시 이름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창원시 진해구라는데~ 진해 군항제와 진해의 벚꽃에 익숙해져 도시 이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일개 구 이름이 더욱 실감 나게 다가오는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 없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만 같은 이 벚꽃길은 장장 1.5km나 이어진다고 한다. 여좌천의 풍경이 변하는 걸 보니 어느덧 벚꽃길의 끝이 다가오는가 보다. 여좌천은 진해구 여좌동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충무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이라고 한다. 여좌동 중앙으로 흐르는 하천이기에 여좌천이라고 했다고 하고~ 고목의 등걸에서 자라나는 앙증맞은 작은 벚꽃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도로 우측으로 보이는 산이 장복산인가 보다. 임지교~ 이곳이 벚꽃길..
봄 벚꽃의 명소 진해 여좌천을 찾아 길을 나섰다. 봄이면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를 찾았다.  벚꽃의 명소답게 가로수부터 공용주차장까지 모든 거리가 하얀 벚꽃들로 넘쳐난다.        진해의 벚꽃 명소들 중에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다고 생각된 여좌천을 찾았다.  여좌천에 드리워진 벚꽃뿐만이 아니라 그 옆 도로의 가로수들도 온통 소담스러운 벚꽃을 가득 담고 있다.        봄이면 항상 회자되는 그 유명한 진해의 벚꽃을 이리 마주하게 됐다는 사실이 묘한 흥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벚꽃과의 기념사진은 빠질 수 없겠죠~?                        여좌천을 걸어가면서 담아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여좌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